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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시, 2023년산 저품위 마늘 시장격리 추진<영천시 제공> |
| 영천시는 지난 20일 2023년산 마늘 가격 하락 방지를 위한 수급 안정대책으로 정부의 채소가격안정제 사업과 경상북도 저품위 마늘 시장격리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늘 작황은 생육 후기 기상 여건 악화로 인해 병해 및 생리장해 발생 증가로 전반적인 작황이 평년 대비 부진하며, 벌마늘과 쪽마늘 등 저품위 마늘의 출하량이 높고 전년보다 상품 비율이 감소하여 마늘 가격이 전년대비 40% 하락하는 등 마늘 재배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마늘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수급 안정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11일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마늘 가격하락에 따른 경북도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하였고, 19일에는 저품위 마늘 출하정지 실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채소가격안정제 사업은 주산지협의체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 승인으로 시행되며, 마늘 재배농가의 안정적 소득 보전 및 사전 면적 조절․출하조절 등을 통해 수급조절과 가격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 영천시 채소가격안정제 사업비는 88억 원으로 1,085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계약물량은 13,519톤으로 전국 가입물량 44,416톤의 33%를 차지하여 가입 농가 및 사업량으로 전국 1위에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채소가격안정제 가입 농가를 대상으로 벌마늘 크기가 4cm 이상이고, 원형 유지 70% 이상인 마늘을 각 지역농협에서 1kg당 2,500원(자부담 포함)에 매입하여 피마늘은 8월 말까지 격리시킨다.
또한 채소가격안정제 미가입 농가를 대상으로 경상북도 저품위 마늘 시장격리 추진계획에 따라 저품위 벌마늘을 1kg당 1,200원에 수매하여 전량 폐기할 계획으로, 채소가격안정제 가입 농가는 지역농협, 미가입 농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7월 27일까지 방문 신청 하시면 된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농자재 및 인건비 상승으로 마늘 생산비는 해가 거듭될수록 높아지고 있는 실정인데 마늘 가격은 전년 대비 40% 하락 했다.”라며, “저품위 마늘을 시장격리 시켜 마늘 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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