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집중 호우 대비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계속되는 비로 토양 내 함수율이 높아지고 전국에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경주시와 산사태 현장 예방단 등과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취약지역 444개소 1회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주로 △계곡(배수로) 배수 상태 △경사면 침식·세굴 여부 △수목 전도 △침식 여부 등을 조사했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지역 69개소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도 시행했으며, 연접 거주지 비상 연락망 및 대비체계 시스템 정비도 완료했다.
또 지난 21일 산사태 재난대비 대피훈련은 물론 산사태 행동요령 홍보용 전단지 배부와 취약지역 임시 대피소 표지판 부착도 병행했다.
시는 향후 집중 호우 및 태풍 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15명을 추가 투입해 산사태 대응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더불어 오는 10월말까지 산사태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유관기관과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도 유지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집중호우에 대비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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