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8-30 19:19:34

안동시, ‘문해교육 벽'을 넘어 '디지털 문해복지' 구현

전국 최초 AI 교육기업 웅진씽크빅과 문해 교육 협약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677호입력 : 2023년 08월 0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인터넷 속도는 디지털 강국이다. 하지만 일부 청소년이나 일부 어르신들의 디지털 문해력은 컴퓨터 보급률과 반비례한다. 더구나 청소년의 ‘디지털 문해력 수준’은 그만큼 높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적 의견이다. 청소년들의 디지털 기기 이용 능력은 높아지고 있으나, 스스로 문서를 타이핑해 정리하고, 필요한 정보를 판별하는 능력은 현저히 떨어진다. 초등학생 때부터 정보 검색 및 진위 판별, 문서 제작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

유네스코는 문해력을 ‘다양한 내용에 대한 글을 이해·해석·창작할 수 있는 힘’으로 정의했다. ‘문해력 수준이 떨어진다’는 것은 단순히 글을 읽거나 쓸 줄 모르는 ‘문맹’(文盲)과는 다르다. 문해력은 ‘많은 사람과 어울려 의사소통을 하는 과정에서 길러진다.’ 이러한 문해력은 문제 해결 능력, 의사결정 능력, 협상 능력 등을 좌우한다.

디지털 문해력에 대해 미국의 미디어 교육학자 루블라와 베일리는 ‘디지털 기술을 언제 어떻게 사용할지 아는 능력’이라고 설명했다. 미국도서관협회(ALA)는 ‘디지털 정보에 대한 탐색·평가·창조·소통 능력’이라고 정의했다. 디지털 문해력도 그렇지만,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서 있는’ 무당으로 해석한다. 금일(今日)을 ‘금요일’로 알거나. ‘고지식’이란 말을 ‘높은(高) 지식’으로 이해하는 등 단어의 뜻을 몰라서, 상호소통이 올바르게 되지 못한다.

지난 1일 안동시에 따르면,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AI 교육기업 웅진씽크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소통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 시장,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 류우형 안동시문해교사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웅진씽크빅은 한글기초교육 등 디지털 콘텐츠를 탑재한 태블릿PC 300대를 공급한다. AI 책읽기 콘텐츠, 한글 깨치기, 콘텐츠 등 학습자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안동시문해교사협의회는 문해교육 전반을 운영한다. 지난 달 안동시는 36명의 디지털 문해강사를 양성했다. 이달 중순부터 500여 명의 ‘디지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문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지역 정주 여건 개선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부의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 중 ‘디지털 기반 맞춤형 평생학습 체계’에 발맞춰 진행된다.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사업으로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꼭 필요한 키오스크 교육,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맞춤형 콘텐츠를 지원한다. 전국 지자체의 디지털 문해교육 사업에도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따라서 추후 업무 매뉴얼 제작 및 강사 보수교육 등도 추진한다.

웅진씽크빅은 안동시와 디지털 문해교육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 웅진씽크빅이 가진 디지털 콘텐츠 역량이 안동시의 문해교육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한다. 안동시는 비문해자뿐 아니라 디지털 소외계층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디지털 문해교육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협약에 참여한 웅진씽크빅과 안동시문해교사협의회의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우리말은 한자어의 비중이 높다. 우리말의 특성 상 교과서 속 용어들도 대부분 한자어로 이뤄져 있다. 디지털 문해력을, 또는 한글 문해력을 묶어서, 교육하지 않으면, 서로가 반비례로 갈 뿐이다. 함께 동행할 때에 어휘 유추하기, 구문구성 원리 파악하기, 새로운 어휘 확장하기, 어휘 활용하기에 따라 하나의 용어를 중심으로 동일한 한자가 쓰인 새로운 어휘까지 체계적으로 배운다. 또 한자어가 아닌 한자 낱 글자의 구성 원리와 유래를 설명해 암기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개념을 익힐 수 있는 학습법이 유용하다. 이번 안동시는 이점을 특히 유의하여, ‘문해복지’를 구현하길 바란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지난 20일 울진 온정 청년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피서지 주변 환경정비를 
김천 대곡동 새마을회가 지난 28일, 백옥동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행복한 보금자리 집 
구미 고아읍이 지난 27일 무금사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쌀 20kg 20포(총 4 
문경 산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 26일~28일까지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이·미용 
문경 점촌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지난 27일 바르게살기 공원과 주변 일대에서 환경 정 
대학/교육
문경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합격자 15명 배출  
대구 영진전문대, 2027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2309명 선발’  
대구 교육청, 대입 개편 선제 대응 ‘서·논술형 평가 가동’  
영남이공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대구·경북 청년 취업 지원  
대구보건대, K-보건의료 국가시험 인도네시아 확산 협력  
대구한의대 인문사회연구소, 지역사회 지속투자 인문학 가치 이어가  
대구공업대-㈜엠엑스, AI·DX 분야 산학협력 및 미래인재 양성 ‘맞손’  
권성연 대구 교육청 부교육감 9월 1일 취임  
경산교육지원청, 경산Wee센터 학부모 집단상담  
대구대 박정호 교수 역서 '주술론', 2026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칼럼
사람은 누구나 시간 속에서 살아간다.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내가 되었고, 오늘의 나 
언제 어디서든 넘겨볼 수 있으며 짧고 강렬한 콘텐츠가 대세인 숏폼이 일상적 콘텐츠 
안전 불감증이 도를 넘어 낙동강 녹조가 대발생(100만cell/dl) 직전인데도  
한국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살고 있다. 첫 부류는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다. 그 다 
주민이 피부로 느끼는 행정 통합이란 국가나 기업의 병합처럼 생존권 위협으로 다가온 
대학/교육
문경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합격자 15명 배출  
대구 영진전문대, 2027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2309명 선발’  
대구 교육청, 대입 개편 선제 대응 ‘서·논술형 평가 가동’  
영남이공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대구·경북 청년 취업 지원  
대구보건대, K-보건의료 국가시험 인도네시아 확산 협력  
대구한의대 인문사회연구소, 지역사회 지속투자 인문학 가치 이어가  
대구공업대-㈜엠엑스, AI·DX 분야 산학협력 및 미래인재 양성 ‘맞손’  
권성연 대구 교육청 부교육감 9월 1일 취임  
경산교육지원청, 경산Wee센터 학부모 집단상담  
대구대 박정호 교수 역서 '주술론', 2026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