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6 04:18:55

계속되는 폭염에 고속철도 ‘느릿 느릿’

선로 온도상승, 고속철 운행 60㎞/h
고온에 선로 팽창 '장출(張出)'대비해

김봉기 기자 / 1677호입력 : 2023년 08월 0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코레일 직원이 시설유지보수 장비를 조작하기에 앞서 선로신호와 진행 조건을 확인하고 있다.<코레일 제공>

계속되는 폭염에 열차 선로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대구와 경주의 고속철도도 서행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13분부터 고속선 9개 구간의 운행을 60㎞/h로 서행하고 있다.

서행 중인 고속선은 대구 3곳, 경주 1곳, 시흥과 대전 2곳, 익산 2곳 등이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 1일 오전 11시~오후 4시까지 고속열차를 서행 운행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45편의 고속열차 운행이 지연돼 승객이 불편을 겪었다.

이번 고속열차 서행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햇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선로의 온도가 높아짐에 따른 것이다.

선로의 온도가 상승하면 선로가 팽창하는 장출(張出)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레일이 틀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코레일은 장출 현상에 대비하기 위해 고속철도의 선로 온도가 55~60도일 때 300㎞/h로 운행하던 고속열차의 운행을 시속 230~170㎞/h로 감속하고, 60~64도일 경우 고속열차 운행을 70㎞/h 이하로 줄여 운행 한다. 또한 64도 이상일 경우 고속열차의 운행을 중지한다.

코레일측은 "불볕 더위가 이어지는 시간대에는 실시간 레일 온도 측정을 강화해 전국 133곳에서 자동살수 장치로 물을 뿌려 레일의 온도를 낮추고 있다"며, "레일 온도변화를 보고 열차 운행 감속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봉기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는 지난 13일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제10회 지회장기 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항시협의회는 최근 지역 내 결연세대 113가구를 대상으로 ‘희망풍차  
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지부장 이진창)와 서문경농협(조합장 홍종대) 임직원들로 구성된 NH 
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지난 11일 신기동 舊) 신기치안센터 앞에서 외국인 관련 범죄 
칠곡 동명 바르게살기위원회 20여 명이 지난 10일 동명수변생태공원에서 환경정화 및 풀베 
대학/교육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칼럼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성경 신명기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급을 탈출해 광야로 행군했다. 
경상도의 여름, 국은 빠지지 않는다 
6월3일 밤 10시에 끝이 난 대선 전쟁은 이재명은 용, 김문수는 범으로 용호상 
여·야 모두가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낙후된 경북 북부지 
대학/교육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