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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환경‧건강이 취약한 독거세대 및 초고령 보훈대상자찾아 특별 위문 실시<경북남부보훈지청 제공> |
|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지난 2일 지속된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급증하는 무더위 날씨에 주거환경과 건강이 취약한 독거세대 및 초고령 보훈대상자를 찾아 특별 위문을 실시했다.
지난달 부터 8월까지 집중 기간을 정해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고령의 보훈가족을 파악해 혹서기 위생관리를 위한 클린서비스(방역) 실시, 지역사회를 연계한 필요 물품 후원과 기관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현장점검 및 안부 확인 등 여름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홀로 생활하시는 6.25참전유공자 김모(97세) 어르신은 “외출하기도 힘든 푹푹 찌는 더운 날씨에 찾아와서 나를 걱정해 주고 챙겨주어 너무 고맙고, 참전유공자로서 자랑스럽다. 당부한 말씀 잘 기억해서 이번 여름도 잘 보내겠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계신 경주지역 초고령 6·25참전유공자 2가구을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 및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지역사회 후원물품(참치세트)을 전달하며 폭염 시 행동요령, 온열질환 대처방법 등을 안내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김경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