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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강구초등학교(교장 김성수)는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학생수련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야영은 지품초, 봉화 춘양초, 소천초, 상주 함창중앙초와 함께 연합으로 울진학생야영장에서 함께 생활하며 협동심을 배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1일차에는 입소식 이후에 해양체험프로그램(래프팅,바나나보트체험), 저녁에는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본교에서는 여학생들이 댄스로, 남학생들이 연극으로 참가했고 여학생 댄스 부분에서 본교가 1등을 차지했다. 2일차에는 오전 오후 각각 스킨스쿠버다이버 체험, 심폐소생술 및 응급구조 교육을 실시하였고, 저녁에는 캠프파이어 및 촛불의식 행사를 통해 자기 자신을 반성하고 주변 사람들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하고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의 소중함을 느끼는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3일차에는 소감문 작성과 야영장 주변을 정리하고 깨끗하게 청소한 뒤 수료식을 끝으로 수련교실이 종료되었다. 이번 야영수련활동에 참여했던 황○○ 학생은 “이번 수련활동에서는 그 동안 해보지 못했던 활동이 많아 겁이 났었는데 친구들을 응원하고, 또 친구들의 응원을 받으며 모든 프로그램에 도전을 해보니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5학년 교사들은 “수련활동은 부모님 곁을 잠시 떠나서 자립심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수련활동으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한층 더 여물어졌을 것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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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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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6월 2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