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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익수자를 구한 대학생에게 표창장 수여<경주경찰서 제공> |
| 경주경찰서는 산내 제2의곡교 아래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인 익수자(남, 68)를 구한 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과 학생 A씨(남, 20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A씨는 지난 5일 오후 5시경 경주시 산내면 제2의곡교 아래 사람이 물에 빠져있는 것을 발견 후 망설이지 않고 익수자에게 다가가 의식상태를 확인하였으나 호흡이 없고 심장이 뛰지 않는 것을 확인하여 즉시 119에 신고 후 입속 이물질 제거 등 약 2분동안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호흡이 돌아오도록 한 후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할때까지 체온을 유지토록 팔다리를 주무르는 등 응급조치를 취하여 생명을 구조하였다.
경주경찰서장은 “신속한 응급조치 등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학생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