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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대구 수성구 만촌초 인근 주택가에 출몰한 멧돼지.<대구소방 제공> |
| 멧돼지가 여름철 도심에 자주 출몰하는 이유가, 음식물쓰레기 냄새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뛰어난 후각을 가진 멧돼지가 도심 주거지에 있는 음식물쓰레기 냄새를 맡고 내려온다는 것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0시 39분 경 대구 수성 파동IC 인근에서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멧돼지는 3㎞ 가량 떨어진 남구 봉덕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견됐으며, 경찰과 엽사가 쏜 실탄을 맞고 사살됐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수성구 만촌초 인근 주택가에 멧돼지가 나타났다. 길 가던 주민 A씨(62)가 멧돼지에게 다리와 팔을 물렸고, B씨(58)는 멧돼지를 피해 달아나다 옥상에서 떨어져 발목을 다쳤다.
소방청에 따르면 멧돼지는 천적이 없는 상위 포식자로 번식력이 강해 개체 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개발 등으로 인해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먹이가 부족해지자 도심으로 내려오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구 수성구의 경우 군부대 인근인 고모동 형제봉과 연호산, 파동 법이산 인근에서 멧돼지가 1년에 5~6번 출몰한다고 전해진다.
수성구 관계자는 "멧돼지는 개보다 후각이 더 뛰어나 주택가의 음식물쓰레기 냄새를 맡고 내려오거나 다른 산으로 이동할 때 도로를 건너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전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멧돼지를 만나면 주변의 나무 등을 이용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멧돼지와 직접 마주쳤을 때는 뛰거나 큰소리를 내지 말 것" 당부하고 "멧돼지를 위협하거나 해를 입히기 위해 돌을 던지는 행위, 주의를 끄는 행동을 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김봉기·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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