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22 05:37:47

대구치맥축제, 영세업체는 봉인가?


박수연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3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지역 치킨산업 발전을 위해 기획된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정작 대형업체만을 위한 축제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축제 참가업체 중 대형업체가 차지하는 메인무대와 영세업체의 서브 부스 사용료가 최대 30배나 차이가 나 당초 축제 목적을 퇴색케하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지난달 29일 한국치맥산업협회와 대구시 등에 따르면 2016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한 업체는 총 92개다. 이들 업체는 ▲치맥프리미엄라운지 ▲치맥 LIVE PUB ▲치맥 한류클럽 ▲치맥피크닉 힐 등 총 4개 구역으로 나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4개 구역 중 메인광장인 '치맥프리미엄라운지'는 대형무대가 설치돼 매일 밤 인기가수 등의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발길이 가장 많은 공간이다. 따라서 메인광장에 입점한 업체는 교촌치킨과 땅땅치킨, 카스, 말자싸롱&치킨, 놀부옛날통닭, 종국이두마리치킨, 치킨에너지주식회사, 훈남닭발, 꼴통 닭선생, 룰루스 베이커리, 썬팜, 칭따오페스티벌2016 홍보관, 미국관 등 13곳이다. 이들 업체 중 미국관과 중국 축제(칭따오)홍보관, 룰루스 베이커리 등 3곳과 대구시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영챌린지에 선정된 훈남닭발과 꼴통 닭선생 등 2곳을 제외하면 메인을 차지한 치킨업체는 대부분 대형업체다.문제는 이들 대형업체들의 부스 사용료다. 특정업체의 경우 4000만원이 넘는 부스사용료를 지급했다. 또 다른 한 업체는 이번 축제를 위해 보조금까지 지불한 것으로 확인됐다. 축제기간이 5일간 임을 감안하면 영세업체들에겐 그림의 떡이다.축제에 참가한 80개 이상의 영세업체들은 수천만원이 넘는 부스사용료를 지불할 수 없어 메인광장 진입은 '자본의 장벽'이 되고 있다.이에 따라 지역 치킨산업 발전을 위해 기획된 치맥페스티벌이 단순히 대형치킨업체 홍보의 장은 물론 이들 업체의 배만 불려주는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실제로 메인광장을 제외한 치맥 LIVE PUB, 치맥 한류클럽, 치맥피크닉 힐 등에 자리를 잡은 엽체들은 최소 120만원~200만원의 부스사용료를 지불한 것으로 조사됐다.규모가 작은 A업체 관계자는 "회사 규모가 작거나 돈이 없으면 축제 참가 자체가 어렵다"며 "유명프랜차이즈도 아닌 우리가 2500만원 이상의 부스사용료를 지불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하소연했다.또 다른 B업체 관계자는 "치킨산업 전체의 동반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서의 치맥페스티벌 본연의 목적을 되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메인광장에 자리 잡은 한 대형업체 관계자는 "축제에 참여한 것은 애초에 매출을 올리겠다는 개념이 아닌 업체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 더 크다"며 "홍보가 잘 된다는 것은 앞으로 회사 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같은 비난에 대해 한국치맥산업협회는 지난해보다 메인광장 부스 사용료를 낮춰 더 많은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비난 받을 일이 아니라는 입장이다.한국치맥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다양한 업체를 메인에 세우기 위해 지난해보다 메인스테이지 부스사용료(3500만원)를 1000만원이나 낮췄다"며 "축제가 대형업체의 홍보를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대구/박수연 기자 poppy9476@naver.com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김천 감문 새마을남녀협의회가 21일 새마을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꽃 심기 행 
울진 북면이 지난 19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난 19일, KB증권과 (사)열린의사회가 주관한 ‘행복뚝딱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는 21일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소재 방울토마토 농가를 방문해 ‘행 
경주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6년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든든하우스 지원 
대학/교육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  
청도영재교육원,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  
대구한의대, 영덕 실버복지관과 '글로컬 3.0 대학'지역혁신 선도  
영진전문대-경북휴먼테크고, 일학습병행 협약 체결  
대구 교육청, 성인문해학습자 '실생활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대구보건대, 국제·국내 초음파 자격시험 13건 취득  
대구보건대,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 단계평가 연속 ‘A등급’  
청도 풍각초, '1학기 현장체험학습’ 활동  
대구서부교육청, 신규공무원 현장 밀착형 멘토링 및 인사상담  
국립경국대·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고령친화대학 논의 본격화  
칼럼
현대 여성의 삶은 치열하다. 직장 업무와 가사, 육아를 병행하다 보면 자신의 건강 
이 책이 따뜻한 이유는 죽음을 이야기하면서도 결국 삶을 다루기 때문인 것 같다.  
중동 전쟁은 단순한 지역 분쟁이 아니라 역사, 종교, 자원, 강대국 이해관계가 중 
2026년 5월 1일은 노동절로 바뀌어 근로기준법의 근로자가 아닌 노동자로 공무원 
복차지계(覆車之戒)는 앞의 수레가 뒤집히는 모습을 보고 뒤의 수레가 미리 경계한다 
대학/교육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  
청도영재교육원,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  
대구한의대, 영덕 실버복지관과 '글로컬 3.0 대학'지역혁신 선도  
영진전문대-경북휴먼테크고, 일학습병행 협약 체결  
대구 교육청, 성인문해학습자 '실생활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대구보건대, 국제·국내 초음파 자격시험 13건 취득  
대구보건대,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 단계평가 연속 ‘A등급’  
청도 풍각초, '1학기 현장체험학습’ 활동  
대구서부교육청, 신규공무원 현장 밀착형 멘토링 및 인사상담  
국립경국대·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고령친화대학 논의 본격화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