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9월1일부터 9월10일까지 캐나다 썬더베이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 파견할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협회는 27일 야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사령탑인 이성열 감독을 보좌해 선수단을 이끌 코칭스태프로 수석코치에 김성훈(마산용마고), 투수코치에 송민수(장충고), 야수코치에 석수철(군산상고) 감독을 각각 선임했다.이와 함께, 국내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다면 평가를 통해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들을 선발했으며, 투수 9명, 포수 3명, 내야수 5명, 외야수 3명으로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이번 대표팀에는 지난 26일 발표된 2018년도 KBO 프로야구 신인 1차 지명 선수 중 투수 안우진(휘문고·넥센 지명), 투수 곽빈(배명고·두산 지명), 투수 김영준(선린인터넷고·LG 지명), 투수 김민(유신고·kt 지명), 내야수 한동희(경남고·롯데 지명), 내야수 김정우(동산고·SK 지명)가 포함됐다.제28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는 최근 대회 3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미국과 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랭킹 1위인 일본을 포함해 총 12개국이 참가하며, A조에 속한 한국은 개최국인 캐나다, 대만, 호주, 이탈리아, 니카라과와 예선라운드를 치른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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