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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양남초_2023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 실시(방사능 재난 사고 대비 실제 훈련)<경주교육지원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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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양남초등 전교생 및 교직원은 을지훈련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경상북도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의 참관 아래 ‘방사능 재난 사고 대비 실제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 실제 훈련 기관 대표 학교로서 실시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시청각 자료를 이용한 사전 교육을 들은 후 방사능 누출에 따른 비상 발령 상황을 가상하여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하였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방사능 누출에 따른 청색 비상 발령 시 실내로 대피하는 방법, 적색 비상 발령 시 구호소로 이동하는 방법 등을 대응 모의 훈련을 통하여 익히게 되었다.
또한, 방사능 재난 사고 OX 퀴즈 대회를 해오름관에서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방사능 및 방사능 재난 사고 교육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방사능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도 마련하였다.
방사능 재난 사고 대비 실제 훈련에 참여한 6학년 권○○학생은 “이번 훈련을 통해 방사능 누출 사고 시 대응 방법도 알게 되었고 OX퀴즈 대회에서 선물도 받게 되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지화 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원자력 발전소의 효용에 대해 알게 되고 학생과 교직원의 재난 대응 능력도 향상 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안전 교육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는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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