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일 경북 9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김상률(金相律, 미상~1923) 애국지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선양하고 공훈을 기리기 위해 영천항일독립운동선양사업회 회원들과 함께 묘비를 참배했다.
영천 출생인 김상률 선생은 1920년 만주에서 대한독립단 단원으로 친일파를 공격하였으며, 같은 해 9월에는 평북 의주군에서 일제 경찰과 전투를 치렀다. 또한, 1923년에는 대한의군부 소속으로 동지 50여 명과 함께 평북 의주군 청성진주재소를 공격하였으나, 동지 6명이 순국하고 선생은 체포되어 단식 투쟁을 하다 순국했다.
이에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으며, 영천항일독립운동선양사업회에서는 2005년 6월 시민들의 문화, 휴식 공간인 새천년 숲에 애국지사 추모비를 건립해 선생의 거룩한 애국혼을 기리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나라와 겨레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에 새기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위한 보훈정책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독립유공자 추모비 및 현충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주기적인 정비로 국가유공자 예우 분위기 조성 및 지역경관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경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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