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준(25·JDX)이 아쉽게 노보기 우승은 놓쳤지만 시즌 첫 승을 올리며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이형준은 2일 전북 군산에 있는 군산컨트리클럽(파71.7044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카이도시리즈 NS홈쇼핑 군산CC 전북 오픈’(총상금 5억원)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이형준은 강경남(34·남해건설)과 박준섭(25·이상 17언더파 267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까지 54홀 연속 보기 없이 경기를 마친 이형준은 1990년 팬텀오픈에서 72홀 노보기 우승을 차지한 조철상(59) 이후 27년 만에 대기록에 도전했다. 전만에만 버디 3개를 낚아 대기록의 9부 능선을 넘는 듯 보였다. 하지만 후반 들어 거세진 바람에 선수들 모두 고전했다. 이형준도 예외일 수는 없었다. 10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벗어나며 보기를 범했다. 63홀 연속 노보기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대기록을 놓친 아쉬움 때문인지 이형준은 12번 홀(파4)에서 1타를 잃었고, 이후 좀처럼 만회하지 못했다.다행스럽게도 챔피언조에서 경쟁하던 선수들도 흔들리며 선두 자리를 놓치진 않았지만 강경남이 버디 행진을 벌이며 1타 차까지 추격했다. 무섭게 버디 사냥을 하던 강경남이 15, 16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하며 스스로 발목을 잡았고, 이형준은 18번 홀(파4) 위기를 보기로 막으며 우승을 확정했다. 비록 노보기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시즌 첫 우승에 성공한 이형준은 통산 4승과 함께 우승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호주동포 이준석과 변진재(28·미르디엔씨)가 공동 4위를 했고, 황재민(31)과 강윤석(31·바이네르)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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