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호 수몰 이주민 망향비 건립 추진위가 지난 8일 경천댐 조성으로 고향을 잃은 이주민 애환을 담은 망향비 제막식을 가졌다.
황진용 경천호 수몰 이주민 망향비 건립추진위 위원장은 “망향비는 경천댐 조성으로 정든 터전을 떠나야 했던 실향민의 아픔을 달래고 고향을 잊지 않으려는 이주민의 애틋한 마음을 기리는 상징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국 시장은 “경천댐은 문경과 예천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귀중한 수원이지만, 한편 댐 조성으로 인해 정든 고향을 잃은 이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한다”며 “망향비가 세워지기까지 너무 늦었지만, 오늘 제막식을 통해 그동안의 애환과 망향으로 인해 응어리진 한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재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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