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11일 시청 알천홀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경주’라는 주제로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남녀 모두가 동등한 인권을 보장받으며 사회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 남녀평등을 구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경주시 주최·경주여성단체협의회 주관, 이번 행사는 주낙영 시장 내외를 비롯해 이동협 시 부의장, 양성평등 유공자 및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먼저 신라천년예술단의 단소 공연을 시작으로 한정희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선언,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활동영상 시청 및 양성평등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와 100만 서명운동을 진행하여 범시민 역량 결집에 힘을 보탰다.
APEC 유치 퍼포먼스 이후 곧바로 진행된 이도현 강사의 “말(言)의 품격과 말(言)의 양성평등문제 다시보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부대행사로 △양성평등기념식 포토부스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의 양성평등 희망메시지 리본달기 및 종이비행기 날리기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상담과 프로그램 제공 안내 등이 진행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정희 경주여성단체협의회장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으로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가 실현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는 지속가능한 양성평등사회 조성과 일·가정 양립을 위해 보육 및 돌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아이와 노인 돌봄체계를 구축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주, 온가족행복도시 경주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여성단체협의회는 1974년 7월 설립돼 지역 17개 여성단체 회원 3980여 명이 여성의 권익신장은 물론 나눔활동 실천 등 지역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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