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7-31 08:19:36

오픈마켓, 유해건강식품 근절 안되나

제재법령 없어 소비자 피해…직구식품에 강력제재 필요제재법령 없어 소비자 피해…직구식품에 강력제재 필요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0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국내 유명 오픈마켓에서 인체 유해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버젓이 이뤄지고 있으나 이를 제재할만한 법령이 없어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건강기능식품이 해외직구 구매 품목 중에서 구매건수 기준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정식 수입통관을 거친 제품이나 국내 제품에 비해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다. 아울러 제품을 판매하는 오픈마켓에 대한 직접적 처벌 규정도 없어 관리소홀로 인한 금지된 원료가 함유된 제품 판매가 끊이지 않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옥션, 11번가 등의 오픈마켓은 ‘통신판매중개업자’로 온라인 상에서 판매자와 소비자를 알선하는 사업자다. 소셜커머스로 시작해 ‘통신판매업자’였던 쿠팡도 최근 ‘통신판매중개업자’ 오픈마켓으로 업태를 바꿨다. 이 때문에 직접 상품하자와 배송문제 등에 대한 책임을 지는 ‘통신판매업자’와 달리 법적 논란, 규제와 처벌에서 자유롭다. 해외직구의 성장세가 예전에 비해 주춤한 가운데서도 해외직구 품목 중 건강기능식품 판매는 늘어나고 있어 유해 성분 함유 제품으로 인한 문제는 계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달 발간한 ‘건강기능식품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해외직구 구매 품목 중 ‘건강식품’이 구매건수 기준 16.4%(260만5000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의류(16.0%), 기타식품(13.6%), 화장품(11.4%) 순이었다. 특히 비타민, 오메가3, 유산균 제품뿐 아니라 다이어트와 근육강화 등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해외 직구(직접구매)로 구매하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국내 제품이나 정식 수입통관을 거친 수입 제품보다 가격이 싸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해외직구로 들어오는 건강기능식품들은 정식 수입통관을 거친 제품이나 국내 제품에 비해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는다. 해당 국가에서 문제가 됐던 유해 성분이나 국내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원료가 함유돼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식약처 조사결과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효과·성기능개선·근육강화를 표방하는 총 1215개 품목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128개 품목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지난 3월에도 식약처가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106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20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식약처 측은 “건강기능식품을 직구로 구입하기 전 식품안전정보포털과 식약처 홈페이지 검색창에 구입하고자 하는 제품명과 제조원 또는 관련 키워드를 입력하면 위해 제품으로 분류된 이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서 인정한 제품에는 수입(제조) 업체명, 원재료명, 유통기한 등을 한글로 표시한 내용을 반드시 부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면서 식약처는 한글 표시 사항이 없는 제품은 정식 건강기능식품 수입 절차를 거친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주의를 요구했다. 일각에서는 국민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항인데 정부의 대책이 안일하고 무책임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해외 여러국가에서도 판매가 금지되고 있는 요힘빈(Yohimbine) 성분뿐 아니라 당뇨병 환자용으로 쓰이는 일반 의약품 알파리포산(Alpha-lipoic acid) 성분이 함유된 제품, 유해 성분 흰버드나무(White Willow bark Extract), 라즈베리 케톤(Raspberry Ketone) 등이 함유된 제품이 버젓이 판매·통관되고 있다”면서 “무분별하게 팔리고 있는 DHEA(dehydroepiandrosterone)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으로 세계반도핑기구가 금지하고 있는 성분이며, 정제된 카페인(caffeine) 등도 식약처 유해성분이자 통관금지 품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픈마켓들에게 자발적인 제품 검수를 맡겨놓은 상태에서는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면서 “값싼 제품을 선택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정식통관제품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얘기는 통하지 않는다. 직구 제품에 대한 법적인 규제나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시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황성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26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폐철도 임시주차장 및 산 
불국동장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관내 경로당 23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시 
경산 바르게살기운동 남천면위원회가 지난 28일,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 행정 
구미 선산읍이 지난 27일 구미농협쌀 조합공동사업법인과 구미선산농협으로부터 쌀(4kg)  
성주 가천면이 29일 동원1리 마을회관에서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을 운영하고, 오후에 
대학/교육
계명대 간호대학, 美 시카고 캠퍼스 ‘단기 전공연수 프로그램’ 성료  
강은희 대구교육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안정 유지 반드시 필요”  
영남이공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한국장학재단이사장상  
국립경국대, 베트남 글로벌 백신 연구 역량강화 인턴십 프로그램  
DGIST, 전국 8개 대학 참가 ‘제21회 대학조정대회’ 대성황  
대구한의대 RISE사업단, ‘2026 GROW & OPEN DATA CAMP’운영  
대구 직업계고 3개교, '교육부 재구조화 지원사업' 선정  
DGIST-귀뚜라미문화재단, ‘2026년 장학금 수여식’ 미래 과학 인재 육성 ‘맞손’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K-인문 ‘문화 체험 디자이너 양성’과정  
대구한의대, 몽골 Edu LAB·해외봉사단 발대식 ‘전공 살린 글로벌 사회공헌’  
칼럼
국가 전체 예산에서 지방 세입은 20%지만 지방 세출은 60%다. 40% 세입을  
전기자동차 테슬라, 화성 탐사여행을 추진하는 스페이스 엑스 창업자 일론 머스크는  
허실생백(虛室生白)은 방을 비우면 빛이 들어온다는 뜻으로 인간이 욕심을 버리면  
여래십호(如來十號)는 부처님 이름 10가지다. 부처의 공덕을 기리는 열가지 호칭이 
1991년 지방자치 실시 35년이 지났으나 법·제도적 미비로 아직도 8 대2 구조 
대학/교육
계명대 간호대학, 美 시카고 캠퍼스 ‘단기 전공연수 프로그램’ 성료  
강은희 대구교육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안정 유지 반드시 필요”  
영남이공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한국장학재단이사장상  
국립경국대, 베트남 글로벌 백신 연구 역량강화 인턴십 프로그램  
DGIST, 전국 8개 대학 참가 ‘제21회 대학조정대회’ 대성황  
대구한의대 RISE사업단, ‘2026 GROW & OPEN DATA CAMP’운영  
대구 직업계고 3개교, '교육부 재구조화 지원사업' 선정  
DGIST-귀뚜라미문화재단, ‘2026년 장학금 수여식’ 미래 과학 인재 육성 ‘맞손’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K-인문 ‘문화 체험 디자이너 양성’과정  
대구한의대, 몽골 Edu LAB·해외봉사단 발대식 ‘전공 살린 글로벌 사회공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