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9-01 20:56:54

경북도, 이차전지 소재기술 개발 ‘박차’

‘5회 가속기 기반 국제심포지엄’ 개최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704호입력 : 2023년 09월 1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이론과 과학은 항상 동행한다. 이 같은 동행서 자본이 창출된다. 그러니, 과학 이론의 발전이 미래까지도 자본을 견인한다. 최근의 이차배터리의 이론 성과를 보면,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소재융합측정연구소 신호선 박사팀과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반도체공학과 송재용 교수팀이 차세대 이차전지의 실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고 수명 유기 전극’을 개발했다고 지난 달 31일에 발표했다. 

유기 소재 전극은 충·방전 중 이온화(ionization)되는 과정서 전지의 전해질 용액에 쉽게 녹아, 전지의 수명이 급격히 저하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KRISS-POSTECH 공동연구팀이 개발한, 고 수명 유기전극은 나노복합소재를 사용해, 수명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이 같은 것이 현실서 우리들에게 다가온다면, 이차배터리를 한 번의 충전으로 지금보다 더 오래 쓸 수가 있다. 이차전지(secondary battery)는 외부 전원의 전기를 충전한다. 지금은 충전할 수가 있는 인프라구축이 아직은 부족한 시점에서 ‘고수명 유기전극’이 우리의 현실서 실용화(상용화)된다면, 부족한 인프라구축을 보충할 수가 있을 게다.

지난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시, 포항가속기연구소(PAL)와 공동으로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일본, 중국 등 국내외 전문가 및 산업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여, ‘2023 가속기 기반 이차전지 소재기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최혁준 경북 메타버스과학국장, 김성근 포항공대 총장, 김병욱 국회의원, 김남일 포항부시장, 박용선 도의회 부의장 및 도의원, 백인규 포항 시의장, 관련 전문가와 이차전지 관련 기업 등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탄소중립시대, 가속기 기반 이차전지 소재기술’이었다. 이차전지 산업이 국가 미래첨단전략 산업이다. 때문에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한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는다.

가속기 첨단 분석기술을 활용한 소재부품 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 및 신규기술 개발을 위한 행사로 전문가들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따라서 강연 중심이었다. 이날 해외 강사의 강연은 Na-ion 배터리와 K-ion 배터리 재료 과학, 경-X선 이미징 기법이었다. 또한 에너지 저장 소재 연구의 현미경 응용, 고전압을 위한 목표-고산화 배터리 전극의 연-X선 분광법이 주로 논의됐다.

오후 국내 강사의 강연의 주제는 차세대 이차전지 특허 동향, 리튬 산업 개요 및 포스코 그룹 사업전략, 한국 에너지 핵심 광물 확보, 리튬 이차전지 소재 개발 방향과 전망에 대한 것이었다. 가속기를 활용한 이차전지 소재 기술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포항은 2019년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그런 후에 4년 연속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지난 7월 20일에는 이차전지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전반으로 연계·확산했다. 이를 위해 배터리 글로벌 혁신특구(중소벤처기업부) 지정을 추진해, 포항을 글로벌 배터리 선도도시로 육성한다. 최혁준 경북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이차전지의 소재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최첨단 분석 장비인 가속기 활용이 필수적이다. 이번 심포지엄으로 이차전지 소재 기술과 신산업 육성에 획기적인 가속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한다.

여기서 우리는 R&D(Research and Development:연구개발)를 기업에게만 부담시켜서는 안 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C)에 따르면, R&D서 ‘연구’(research)는 새로운 과학적·기술적 지식과 이해를 얻기 위하여 행해진 독창적·계획적 조사다. ‘개발’(development)은 개량된 재료·장치·제품·제조법·시스템 또는 서비스에서 연구 성과와는 다른 지식을 적용하는 것이다. 어째든 투자 없이는 결실도 없다는 것이 ‘R&D’이다. 이번의 포럼의 속살이 ‘R&D에 대한 투자’로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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