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대 열사 기념사업회가 18일 영천전자고 소강당에서 학생 75명을 대상으로 이원대 열사에 대한 특강을 개최하고 백학학원을 견학했다.
영천 화남면 안천리에 소재한 백학학원은 지난 1921년 1월 신학문 교육기관으로 설립되어 백기만, 서만달 등 교사들이 백학강습회를 개설해 민족의식과 항일의식을 고취하는 민족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민족 저항시인 이육사를 비롯하여 조재만, 이원대, 이진영, 조병화, 안병철 등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민족교육의 요람지다.
현장에는 최기문 시장과 조인호 이원대열사 기념사업회장, 이원대 후손 이동철 씨 및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조인호 회장이 백학학원의 유래와 복원사업 과정 등을 설명했다.
영천시에서는 2013년 2월 18일 현충시설로 지정되어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훼손된 백학학원을 2016년 본채 복원사업을 시작으로 국비와 지방비 5억 6000만 원을 투입하여 2017년 준공했고, 2019년 시비 1억 5000만 원을 들여 대문채를 복원했으며, 올해에는 시비 4500만 원으로 명유제 및 복원제를 도포하는 등 유지 보수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훼손된 백학학원을 수년간에 걸쳐 복원하여 옛 모습과 다를 바 없는 지금, 예전처럼 백학강습회 등을 개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영천이 호국의 성지임을 다시 한번 알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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