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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중, 웃음나눔자원봉사단 봉사활동 <영천교육지원청 제공> |
| 영천중학교가 지난 16일 용평마을 양로원에서 웃음나눔자원봉사동아리 학생 및 교감 등 15명이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용평마을 양로원은 영천시 화산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성모자애원 양로 시설로 27명의 어르신과 1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영천중학교는 지난 8년 동안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과의 대면 봉사활동보다 환경 정화 활동이나 학생들이 직접 만든 물품 전달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양로원 직원의 시설 설명과 봉사활동 구역 및 하는 일을 배정받아 각자의 위치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봉사활동은 시설 밖 환경 정화 활동, 나눔장터 물품 정리, 식당 및 휴게실과 현관 정리 등을 하였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개인별로 소감문을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가져서 학생들과 지도교사, 양로원 직원이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김정남 교장은 “학생들이 일회성 봉사활동이 아닌 꾸준한 봉사를 통하여,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또래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교우관계 개선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코로나19로 아직 직접 대면하지는 못하지만, 빨리 어르신과 말동무도 하고 안마도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