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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HC 아태지역 제4차 총회, 다음달 10일 경주서 개최
10월 10일~13일 경주힐튼호텔 및 양동마을, 동궁과 월지 일원 국내·외 시장단 참여 전문가워크샵, 유산 도시 정책 방향 제시 경주, OWHC-AP 총회 통해 세계 유산 도시 리더로 위상 높여
김경태
기자 / 1706호 입력 : 2023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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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WHC-AP 제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 태평양지역 총회 포스터 <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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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1월 중국 쑤저우에 열린 OWHC-AP 제3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 태평양지역 총회 모습 <경주시 제공> |
|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이하 OWHC-AP)가 다음달 10일~13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제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 태평양지역 총회’를 개최한다.
OWHC-AP는 경주시가 2013년부터 운영 중인 문화유산분야 국제기구다.
경주시는 엿새 간 이어지는 추석연휴를 제외하면 국제행사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10여 일밖에 남지 않은 만큼, 성공적 총회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유·무형 유산 활용을 통한 세계유산도시 역량강화’를 주제로 국내외 25개 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총회는 관련분야 전문가 및 회원도시 시장단과 국내외 대학생, 청소년 등 250여 명이 참가한다.
총회 첫 날 개막식과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둘째 날 오전에는 아태지역사무처 업무보고와 신라왕경복원과 관련한 도시별 사례 및 정책발표를 갖고 오후에는 해외 시장단 회의와 학술심포지엄이 열린다.
또 둘째 날에는 교촌마을, 월정교, 동궁과 월지 등을 둘러보는 문화재 야행 행사도 개최된다.
이어 셋째 날에는 ‘고대 실크로드 루트와 세계유산도시’를 주제로 전문가 워크샵, 세계유산 홍보관 견학, 도시별 사례 정책발표 후 폐막식이 열린다.
넷째 날에는 양동마을 답사를 끝으로 모든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국내외 청소년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깨동무캠프’와 ‘유스포럼’이 열리면서 지식 공유는 물론 청년들 간 소통·교류로 국내외 청소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 총회 기간 수준 높은 학술심포지움 진행을 위해 세계유산도시 권위자인 로열홀러웨이 런던대의 데이빗 사이몬 교수와 도시건축 권위자인 이스라엘 예루살렘 예술디자인대의 마이클 터너 교수 등 해외 석학 18명을 포함한 24명의 전문가 그룹도 참여한다.
이처럼 관련분야 전문가·권위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총회는 OWHC-AP 회원도시, 헤리티지 아카데미 로드 프로젝트 협력기관 전문가 및 실무자들에게 유무형문화유산의 활용은 물론, 세계유산도시 정책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총회는 OWHC-AP 회원 도시 시장단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각자의 도시에 적용할 방향과 실마리를 모색하고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도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시장은 “세계유산은 우리 모두가 지켜나가야 할 인류의 자산임과 동시에 관광자원으로서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이 균형있게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OWHC-AP 총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세계유산의 보존과 발전을 위한 우리들의 책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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