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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중, 대만여행 중 온라인 첫 교류 <경주교육지원청 제공> |
| 경주중학교가 지난 19일 일본헤이조 히가시중학교와 첫 온라인교류를 한 것을 시작으로, 다음 날 대만 타이난시 鹽行국민중학교(교장 林健佑)와 온라인 공동 수업 교류를 실시했다.
경주중은 2019년부터 매년 국제화 시대에 알맞은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온라인과 상호방문형 모두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대만, 일본과의 첫 교류를 시작했다.
지난 19일 경주중 박진홍 교감과 헤이조 히가시중 교감이 학교 및 지역도시 상호 소개한 후, 양교 학생들이 각 학교의 일상, 시간표, 방과후수업 등을 브이로그형식으로 소개하면서 서로의 학교생활을 알아보는 시간을 공유했다. 일본 헤이조히가시 중학교와는 양교 25명의 학생들이 각 나라의 문화 및 역사를 주제로 한 모둠별 발표 및 퀴즈 쇼 등 온라인 공동수업 및 상호 방문하면서 문화, 예술, 학습, 친목 등 다양한 교류를 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대만 국제교류동아리 26명의 학생들은 온라인 비디오 회의 플랫폼(Meet)을 활용해서 대만 염행국민중학교 22명의 학생들과 만나 영어 및 중국어로 자기소개와 추석명절에 대해 교류를 가졌다.
주제별 수업 교류를 매월 실시 할 예정이다.
앞으로 양 학교 학생들은 매월 사전 모임시간에 만든 주제별 수업자료 및 문화 소개 슬라이드를 페들렛에 공유하고 비디오 회의 플랫폼의 소그룹 방에서 각 조별로 화상 교류와 주제별 수업교류를 할 예정이다.
다음 달 주제는 해양 및 환경보호로 두 지역 학생들이 온라인상에서 전 세계 해양 및 환경 문제를 조사하고,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면서 환경 보호에 대해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해결 방안을 공유 할 예정이다.
박영훈 경주중 교장은 “서로의 다양한 경험과 관점을 이해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법”이라며 “문화 교류와 환경문제 관련 활동도 병행하겠다”고 했다.
경주중학교는 국제 교류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교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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