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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식 대회에 앞서 주요 내빈들 시범 퍼팅<경주시 제공> |
| 경주파크골프장에서 지난 7일 개최된 ‘제2회 경주시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경주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18개 클럽, 4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과 관계자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동협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여준기 체육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빛냈다.
과거 어르신들이 즐기던 ‘게이트볼’을 연상케 하는 파크골프는 비용이 저렴하고 운동 체감 효과가 뛰어나 젊은 층을 포함한 동호인이 늘고 있다.
대회는 클럽 대항전으로 남·여 개인전, 남·여 단체전, 혼합 단체전으로 점수를 집계해 진행됐으며, 1위는 청솔클럽, 2위는 하늘클럽, 3위는 황성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경주시는 내년까지 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내권(경주파크골프 제2구장) 18홀 △서경주(건천) 9홀 △동경주(양남, 월성원자력본부 추진) 18홀 △남경주(외동) 9홀 △북경주(안강) 9홀 등 총 63홀을 확충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파크골프와 같은 생활 스포츠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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