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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 기양서원의 역사와 복원 학술발표회<상주시 제공> |
| 양녕대군 파종회·재단법인 지덕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청권사와 효령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상주 기양서원(岐陽書院)의 역사와 복원 학술발표회’가 지난 11일 서울 동작구 지덕사 양녕회관 대회의실에서 1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이해준 공주대 명예교수의 ‘상주 기양서원의 창건 역사와 성격’, 정종수 전 국립고궁박물관장의 ‘기양서원 제향인물의 성격과 차별성’, 송석현 세명대 강사의 ‘기양서원의 복원과 타 서원의 복원사례’의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이에 토론자로 좌장을 맡은 조광 전 국사편찬위원장, 박홍갑 전 국사편찬위 편사부장, 박경하 중앙대 명예교수, 부길만 동원대 교수가 참여해 토론이 이어졌다.
1872년(고종 9년)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상주 기양서원이 훼철됐다. 기양서원은 조선왕조의 기틀을 다지고 세운 태종대왕의 장자 양녕대군과 차자 효령대군의 위패를 모신 유일무이한 서원으로 타 서원과의 차별성과 역사성을 지녔음에도 아쉽게도 오늘날까지 복원되지 못하고 있다.
이날 학술발표회를 주관한 재단법인 지덕사 이갑용 이사장은 “이번 기양서원 복원에 관한 학술발표회를 계기로 상주에서 그 전통과 의미를 기리고 서원의 복원을 통한 역사·경제적 가치와 교육 유산으로서의 서원 복원 노력이 더욱 절실한 실정이다”고 밝혔다.
강영석 시장은 “지난 7월 개최됐던 정책토론회의 성과와 함께 이번 학술발표회를 통해 기양서원의 역사적·경제적 가치와 복원의 의미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시에서도 기양서원이 올바르게 복원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황인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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