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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세각에서 임청각까지 독립운동길 탐방<성주교육지원청 제공> |
| 성주교육지원청이 지난 14일 성주 지역 초․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23 ‘백세각에서 임청각까지’ 경북독립운동 발자취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우리 고장 성주의 독립운동사를 넘어 안동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따라 독립운동가의 마음을 이해하고 닮음으로써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초·중학교 모든 학교가 자체 계획에 의해 성주지역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고, 나아가 교육지원청에서 2023 도전! 꿈 성취 교육장 인증제와 연계해 경북독립운동 탐방길을 추진했다.
성주 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 유적지인 백세각에서 항일독립운동의 상징인 임청각까지 독립운동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체험활동이다.
안동 오미광복운동기념공원에서 오미리 출신의 풍산 김씨 독립운동가 24인의 항일 독립운동의 위업을 기리고 정신을 본받는 시간을 가졌다.
임청각은 현재 공사중이라 고택밖에서 조망했으며,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해 경북지역 독립운동가들이 벌인 항일운동의 역사를 공부하고 신흥무관학교에 입교해 청산리 전투 체험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단에 참여한 성주초등학교 한 학생은 성주의 독립운동 유적지에서부터 경북의 독립운동의 길을 따라 체험활동을 하니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생겼으며 이런 일이 우리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해야 겠다”고 말했다.
채종원 교육장은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통해 독립지사들이 수많은 고통과 고난을 겪으면서도 조국을 되찾고자하는 한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이런 뜻깊은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명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