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살이에선 늘 먹는 주식 외에, 이웃 등과 친교를 위해서 음주를 할 수가 있다. 음주에 대한 경북도의 술의 현재 상황에 대해, 본지가 지난 3월 13일자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의 전통주 출고액은 143억 원이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위스키류 수입액은 전년보다 52.2% 증가했다. 스카치위스키의 산업규모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사상 처음 10조 원을 기록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일본 위스키 수입액은 전년비 31.14% 증가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일본 위스키 수입액은 전년비 31.14% 증가했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경북도 내 40여 종의 전통주가 안동에 모여든다. 전통주 체험 마케팅의 대축전을 열어, 세계화에 나선다. 안동소주와 도내에서 생산되는 증류주, 막걸리, 과실주, 와인 등 각양각색의 술을 전시·체험·판매한다. 이번 ‘경북전통주문화대축전in안동’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월영교 일대에서 개최된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안동전통주박람회’에는 학봉종택, 노송정종택, 하회마을 충효당 등 11개 종가의 가양주(家釀酒) 등과 도내 약 30여 개 전통주가 참여한다. 경북 전통주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뿌리로 국제무대로 나아갈 술 브랜드로 구축한다.
행사 첫날인 20일 오후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안동시와 경북도는 미국, 태국, 뉴질랜드, 대만 등 해외 4개국 바이어와 전통주 및 안동소주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또한 지역의 전통주 생산 시설을 둘러봐, 수출에 관한 논의도 현장에서 진행한다. 경북 전통주 발전에 실질적 도움을 기대한다. 협약식 이후 개막식이 진행된다. 마지막 이벤트로 경북 북부권 온라인 여행 쇼핑몰 ‘경북 봐야지(GB-VOYAGE)’오픈 기념 콘서트가 진행된다.
‘VOYAGE TO 안동’이라는 제목의 콘서트는 가수 김범수, 바다(SES), 하림, 라클라쎄, 두번째달가 참여한다. 박람회를 찾은 관객들에게 감미로운 음악과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준다. 콘서트 참여 신청은 ‘경북봐야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행사 둘째 날인 21일에는 전국 70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칵테일 경연대회가 컨벤션센터 전통주박람회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전통주를 기반으로 최근 MZ세대들이 즐기는 가벼운 맛과 향을 가진 칵테일 만들기 경연을 벌여, 전통주의 현대화를 위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안동 중앙신시장 상인회는 전통주와 특산물을 홍보하는 ‘중앙신시장 소·소·문 축제’를 펼친다. 육회, 문어, 간고등어, 수육 등 다양한 먹을거리 포차가 운영돼,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11개 종가(宗家)의 술을 시음해 볼 수 있다. 종가 술 시음회와 문헌자료와 구전으로 이어온 종가의 소중한 문화자산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도 함께 열린다. 종가의 술은 종가의 음식과 함께 전시돼 경북, 특히 안동만이 가진 접빈(接賓)과 의례(儀禮)의 진수를 즐긴다.
월영교 행사장에서는 버스킹 및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통기타 공연과 가야금 공연, 퓨전 국악, K팝 공연, 마술 공연, 팬터마임 공연, 어린이 관람객 대상 공연 등이 이어진다. 더불어 21개 시·군 전통주 부스 프로그램, 경북 종가음식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연계행사로 안동 호반관광 나들이길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국내 대표 전통 증류식 소주인, 안동소주는 올해 글로벌 주류시장 설문조사에서 향후 소주 시장을 이끌 주요 트렌드 중 하나다. 전통주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를 이미 구축했다. 행사장 내 별도의 ‘안동소주관’을 마련하여, 홍보에 나선다. 안동소주의 전통적 제조법 등을 스토리텔링으로 전시한다. 세계 유명 주류와의 비교 품평회도 열린다.
안동시는 세계인이 안동의 인정을 마시고 안동의 흥에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술은 친교를 나누는 순기능도 있으나, 사고를 치는 일부 역기능도 있다. 이는 술을 마시는 각자의 몫이다. 하지만, 음주할 땐, 주의가 최선의 술 마시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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