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항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지난 21일 오후 11시 46분 경, 추락한 30대와 40대 낚시객 2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이날 테트라포드 아래 쪽에서 살려달라는 소리를 들은 한 낚시객이 119에 신고했다.
이에 신고를 받은 해경 구조대는 머리와 다리를 다친 A씨와 B씨를 구조, 인근 병원으로 이송 했으며 다행히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관계자는 "A와 B씨는 밤 낚시를 하기 위해 테트라포드 쪽으로 걸어가던 중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김형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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