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대는 컴퓨터에 따른 클라우드(cloud)의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클라우드란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하여, 인터넷에 접속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는 영어(cloud)의 구름이란 뜻이다. 다른 장치나 기기 없이 웹에 저장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라면, 저장한 파일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이 클라우드만의 최대 강점이다. 이제는 높은 구름에 저장하는 클라우드의 시대가 열렸다. 인터넷만 가능하다면 언제, 어디서든지 볼 수 있는 구름과 같다.
2000년대에 클라우드 컴퓨팅이 등장했다. 클라우드의 의미는 컴퓨터 통신망이 복잡한 네트워크 및 서버 구성 등을 알 필요 없다. 일반 사용자는 복잡한 내부를 굳이 알 필요가 없다. 2019년 조사에 따르면, 800개 기업 중 94%가 클라우드 컴퓨팅을 사용했다. 2021년까지 전체 클라우드 인프라를 사용하는 기업은 절반 이상이다. 디지털 기술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일대 일 또는 일대 다수, 다수 대 다수로 긴밀하게 연결되는 사회를 만든다. 초연결(hyper-connected)사회를 구현했다. 이미 전 세계는 초연결사회로 진입했다. 2014년 말 전 세계 현재 인터넷 사용자 수는 30억 명에 달한다.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70억 명이다. IP(Internet Protocol) 주소는 42억 개가 넘는다.
한국은 대표적인 초연결 사회다. 2014년 12월 현재 한국의 인터넷 사용률은 82%다. 초고속 광대역 인터넷 보급률은 77%로 단연 으뜸이다. 이런 사회를 보다 더욱 나가기 위해서, 지난 24일 경북도가 도내 데이터 산업 육성의 교두보가 될, ‘경북형 클라우드(cloud)데이터센터’착공식을 개최했다. 예천 호명면 일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북 지사, 김학동 예천 군수, 이형식 도의원, 최병욱 예천 군의장, 윤동식 ktcloud 대표이사, 안창용 KT대경 광역본부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민영학 CJ대한통운 대표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KT그룹이 총 1,100억 원의 민간 자본을 투입하여 조성한다.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예천 호명면 금능리 832일원에 연 면적은 9,810㎡이다.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2025년 준공과 서비스 제공이 목표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버, 네트워크, 운용설비 등의 고성능 인프라를 갖춘다. 365일, 24시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설이다. 컴퓨터와 통신 네트워크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저장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경북도는 디지털 경제 시대 핵심 기반인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정보자원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하여,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한다. 데이터 분야의 전후방 산업을 유치한다. 전문 인력 양성으로 경북 북부권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내 양자컴퓨터 오픈랩을 구축하여, 전문 연구 인력과 개발자를 위한 실험 공간을 제공한다. 극저온 양자컴퓨터 시스템 분야는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포스텍이 기술을 지원한다. 실험을 통해 생성된 데이터는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어, 양자컴퓨터 기술 연구에 활용된다.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착공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인공지능 기반 조성’의 토대가 될 것이다. 올해 9월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구축 예정인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 캠퍼스’와 함께 경북이 디지털 산업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KT cloud 윤동식 대표이사는 디지털 전환과 산업구조 혁신에 기여한다. 김학동 예천 군수는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이철우 경북 지사는 디지털 관련 산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이제부턴 경북도부터 예천군을 클라우드의 본 고장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이에 따라 일자리도 창출하고 인구도 증가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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