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은 지난 6일 해상에 낀 짙은 안갯속에서 방향을 상실해 표류하던 레저보트와 어선을 잇따라 구조 하였다고 밝혔다.지난 6일 저녁 7시 30분경 울진군 후포면 금음항 북동방 약 500m해상에서 짙은 안개로 방향을 상실한 레저보트(승선원 2명, 15마력) 승선원 배모씨(33세)가 구조를 요청했다.포항해경 후포해경안전센터 연안구조정이 즉시 출동하여 사이렌을 울리며 배모씨와 전화통화를 계속 하였고, 배모씨도 호루라기를 불며 위치를 알렸다. 승선원 2명은 연안구조정으로 편승하여 안전하게 구조되었고, 레저보트도 연안구조정이 예인하여 금음항으로 입항했다.포항=권영대 기자 sph9000@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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