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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진료소에서 영상모니터를 통해 병원 의료진에게 영상진료를 받는 주민<영양군 제공> |
| 천혜의 자연,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고장, 영양군이 2022년 12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상 100세 이상 고령 인구가 가장 많은 전국 1위의 장수마을(郡)로 확인됐다.
전국 1위인 영양군의 자연적 여건은, 전체 면적의 86%가 산림지역이며 해발 200~400m 산간지대로 경북에서는 해발고도가 가장 높다.
한편, 철도·4차선·고속도로가 없어 교통이 불편한 지역으로 ‘육지속의 섬’으로도 불린다. 그런 영향으로 영양군은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청정함이 살아있다.
사회적 여건을 보면 군내엔 돼지농장이 1곳도 없고 타 지역에 비해 축사도 많지 않아 축산폐수로 인한 수질오염도 찾아볼 수 없으며 어딜 가든 맑고 깨끗한 물과 공기를 접하게 된다. 이곳에서 절반 이상의 군민들이 노년에 필요한 충분한 활동에 걸맞은 농업에 종사하며 채식 위주의 생활을 하고 있다.
또한 관내 115개 마을에 경로당 182개로 어르신들이 편하게 경로당을 찾고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고 대화하는 등 다양하게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프로그램 등을 받고 있어 외로움이나 쓸쓸함을 전혀 느낄 시간조차 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조선일보(10.3자, A4면)의 장수마을 관련 기사에서 박상철(전남대) 교수는 “지금까지는 물 좋고 공기 좋은 자연환경이 뛰어난 곳에 100세 장수인이 많았다면, 앞으로는 지자체 차원의 노인복지 시스템이 잘 갖춰진 곳이 장수마을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한 “농촌지역은 도시보다 인구 자체가 적어 찾아가는 서비스 등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영양군이 ‘전국 1위 장수마을’ 브랜드를 지키기 위해 맑은 공기와 청정자연을 잘 보전하고, 현재와 같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잘 유지한다면 귀촌 및 휴양관광객이 몰려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은 물론 살고 싶은 지역으로 급부상하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김승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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