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 바닷물 온도가 증가하면서 어패류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바닷물이 따뜻해지면 식중독을 유발하는 비브리오균이 크게 증식하기 때문에 생선, 조개, 해삼 등 어패류에서 섭취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일반적으로 해산물 섭취로 인한 식중독은 비브리오균이 부착된 어패류의 표피나 표피와 내장·아가미 등 부위를 날 것으로 섭취하거나 조리과정에서 균이 오염된 식품을 먹어서 발생한다. 비브리오균은 평소에는 아주 작은 양이 바닷물에 존재하고 있다가 여름철 바닷물의 온도가 상승하면 증식을 시작한다. 특히 20~37℃에서 비브리오균은 3~4시간 단위 기준으로 평소의 100만 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6월에서 9월 역시 집중적으로 비브리오균으로 인한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다. 이 시기에 발생한 환자들은 대개 생선회나 조개, 소라 등을 해안가나 관광지 음식점에서 먹은 경우가 많다.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어패류를 조리할 때는 흐르는 수돗물로 잘 씻고, 내장과 아가미 부위와 접촉한 칼 등 조리기구는 열탕처리해 2차 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자칫 그대로 다른 식품을 조리하거나 사용하다가는 여러 사람에게 식중독을 전파할 수 있다.생선회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에서는 손질 부위에 따라 도마를 나눠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머리와 내장을 손질하는 용도, 비늘을 정리하고 포를 뜨는 용도, 생선살을 횟감으로 뜨는 도마로 각각 구분하는 것이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하다.또 가정에서는 가급적 여름철에 어패류를 날로 먹는 것을 피하고, 먹게 된다면 8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끓이거나 익히는 조리습관을 지켜야 한다. 음식을 조리하기전 흐르는 물에 손씻기도 필수다.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철 비브리오균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해야 한다”면서 “개인 위생과 함께 해안가 어패류 판매 밀집지역, 횟집 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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