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 제277회 정례회 군정 질문에서 김종식 의원이 남부내륙철 사업계획 재검토에 따른 대처 방안으로 국토부에서 2022년부터 기본설계 결과 노선·구조물의 합리적 조정과 시설물 안전성 강화로 단가 현실화 등으로 총 사업비가 4조 9,438억 원에서 6조 8,664억 원으로 39%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기획재정부에서는 사업비 증가율이 15%가 넘어 한국개발연구원에 총사업비 협의.조정을 위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의뢰한 상황에서 성주 역사 건설 시 군비 부담이 136억 원으로 전체 사업비가 증액될 경우 군비 부담금 또한 변경될 것으로 보이므로 그 대안과 또한 당초 계획대로 추진이 어려워 보임으로 사업이 변경 또는 백지화될 경우 대처 방안에 질의했다.
이에 대해 성주군 담당자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하고 성주 서부권 경제 활성화 및 영남의 중심으로 재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성주역을 통해 조선 8경이자 한국 12대 명산인 가야산 , 독용산성, 성주호 등이 연계되어 관광사업이 획기적으로 발전, 성주가 문화 관광도시로 거듭 날 계기가 될것이라고 했다.
또한 사업 자체를 재검토하거나 취소되는 것이 아니며 시설물 안전성 강화 등으로 인해 증가된 사업비 (약 1 조9000억 원)에 대해 적정성을 검토하는 행정 절차 이행과정 이라고 했다.
성주 역사 건설 시 군비 부담도 총 사업비가 증가되면 군비 부담이 약 147억 원이며, 경북도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군비 부담분에 대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답했다. 김명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