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09 21:58:50

‘대프리카’만화카페‘폭염 싹~’

적은 비용으로 차도 마시고 책도 보고적은 비용으로 차도 마시고 책도 보고
뉴스1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1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로 불리는 대구지역에 7월들어 일 최고기온 최고기온을 37.2도를 기록하는 등 매일같이 30도를 웃도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만화카페 이색 피서가 눈길을 끌고 있다. ◇무더위 피해 카페에서 누구나 ‘만화 삼매경’= “이곳의 매력은 부담스럽지 않은 비용으로 차도 마시고 책을 읽으며 더위를 피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죠.”친구와 함께 대구 수성구 신매동 시지광장에 위치한 만화카페를 찾은 정미진씨(24·여·대학생)는 “종종 친구들과 함께 와서 놀거나 남자친구와 이곳에서 데이트를 한다. 특히 요즘처럼 더운 날은 2~3시간씩 소설이나 만화책을 보면서 시간을 보낸다”고 했다. 이날 정씨와 함께 처음 만화카페를 찾은 김시예씨(24·여·회사원)는 “어린시절 자주 이용했던 책 대여점들이 지금은 거의 사라져 볼 수 없는데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어 김씨는 “탁자와 의자만 있는 일반 카페와 달리 방처럼 꾸며진 방도 아늑하다. 이곳은 쾌적한 환경에서 눕거나 엎드려서 편하게 책을 볼 수 있어 좋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일반 카페와 달리 시간제한이 있긴 하지만 차 한 잔 값인 4000원이면 원하는 책을 골라 1시간 동안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원하는 만큼 책을 실컷 볼 수 있다. 업소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라면이나 볶음밥 등 간단한 식사도 제공돼 끼니도 해결 할 수 있어 3시간에 8000원~1만원, 종일 1만5000원~2만원 이하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지역을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면 40여개가 넘는 만화카페를 찾아볼 수 있다. 이들 업체 대부분은 대학가 주변이나 중심지에 몰려있지만 최근 주택가 인근에 위치한 곳도 찾아 볼 수 있다. 신매동 시지광장 인근 만화카페 ‘애니씨’도 대구에서 주택가 인근에 자리한 몇 안되는 곳이다. 사장 김태은씨(45)는 “우리 가게 주 이용고객들 대부분은 인근 주택가 단골손님”이라며 “원래 학원을 운영했었는데 책을 좋아하다 보니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 1년 전 시작했는데 주민들과 친해질 수 있어 좋다”고 했다.주말 오후 4시가 채 되지 않았지만 가족석 몇 자리를 빼고는 벌써 자리가 다 차고 없었다. 김씨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최근에는 평소 보다 주말 이용객 수가 20~30%정도 늘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는 인근 경북 경산이나 심지어는 칠곡, 구미 등에서 휴가를 맞은 직장인들도 수소문해서 찾아와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날씨가 정말 무더운 날에는 간혹 땡땡이치는 직장인 손님들도 볼 수 있다”며 웃으며 귀띔했다.◇더운 교실 피해 중·고교, 여름철 이색 체험학습= 만화를 하급 문화로 취급하던 과거와 달리 만화책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지면서 만화카페에서 중·고교생들의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대구교육청의 체험학습 인증업체 등록을 앞둔 김씨의 만화카페는 대구 시지고등학교와 매호중학교 등 인근 학교에서 체험학습장소로 이용하거나 이용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친구와 함께 만화카페를 찾은 김태경양(17·시지고 2학년)은 “자주는 못 오지만 오늘은 친구랑 시험이 끝나서 놀러왔다. 요즘처럼 날씨가 더울 때는 조용히 책도 보면서 시원하게 쉴 수 있어서 좋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 가게에서 일을 시작한 지 2주된 알바생 김주현씨(21·여·대학생)는 “국어국문과 학생이라 평소에도 책을 많이 좋아했고 손님으로 사장님과 알게된 지 1년이 넘으면서 친해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일하게 됐다”고 사연을 전했다. 그러면서 “과거 만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가족과 함께 와서 즐기는 문화로 바뀐 것도 여기서 일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만화카페 사장인 김씨도 “책이 있는 카페에서 내가 좋아하는 만화나 소설책을 읽는다는 생각 외에 아이들과 함께 오는 교사들이나 부모들도 거부감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1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키움 힐링화분’나눔 행사를 
강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조나누리’는 지난 5일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위생적인 생활환 
황오동 행정복지센터는 9일 황오동 직원과 관내 자생단체 회원, 도·시의원 당선자 등 10 
9일 농업회사법인 본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 5kg 200박스(시가 500백만원  
봉화교육지원청이 지난 8일 관내 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학/교육
대구교육청-경기교육감 당선인, IB MYP프로그램 운영 사례 공유  
경산교육지원청, 유치원 보호자 및 교원 맞춤형 연수  
국립경국대, ‘한국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첨단 인프라 현장 견학  
영남이공대, ㈜틸론과 AI 대전환 상생협력 업무협약  
경산동의한방촌, 경북 웰니스관광지 재지정  
DGIST-MIT 공동 연구팀, ICRA 2026 로봇 비전 챌린지 1위  
대구 교육청, 가족 마음 잇는 ‘찾아가는 소통맘 프로그램’ 운영  
DGIST, KAIST 최성현 교수 초청강연 ‘AI·6G 시대 네트워크 미래 조망’  
미국 조지아주 K-EDU 방문단, 경북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 방문  
김천대 박옥수 이사장, 피지 대통령과 2년 연속 면담  
칼럼
친구가 시사에 대한 내용을 카톡으로 또 보내왔다. 의심스러워서 다시 AI에게 물어 
2026년 5월 19일 하회마을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열렸다. 15만 중소도시 안동 
이차돈의 죽음은 단순한 개인의 희생이 아니었다. 그것은 한 시대의 두려운 장벽을  
영화 ‘군체’는 부산행(2016)과 반도(2020)를 잇는 세 번째 좀비 장르 영 
친구가 의학 상식에 대한 내용을 또 보내왔다. 다시 AI에게 물어보았다. 
대학/교육
대구교육청-경기교육감 당선인, IB MYP프로그램 운영 사례 공유  
경산교육지원청, 유치원 보호자 및 교원 맞춤형 연수  
국립경국대, ‘한국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첨단 인프라 현장 견학  
영남이공대, ㈜틸론과 AI 대전환 상생협력 업무협약  
경산동의한방촌, 경북 웰니스관광지 재지정  
DGIST-MIT 공동 연구팀, ICRA 2026 로봇 비전 챌린지 1위  
대구 교육청, 가족 마음 잇는 ‘찾아가는 소통맘 프로그램’ 운영  
DGIST, KAIST 최성현 교수 초청강연 ‘AI·6G 시대 네트워크 미래 조망’  
미국 조지아주 K-EDU 방문단, 경북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 방문  
김천대 박옥수 이사장, 피지 대통령과 2년 연속 면담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