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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 금강송면 하원리 옛 36번 국도에서 약 300여 톤의 낙석이 발생해 양방향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울진소방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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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아닌 겨울 폭우로 울진의 한 도로가 산사태로 유실되고 정전되는 사고가 잇따르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 44분 경, 울진 금강송 (구)36번 국도에 약 300t의 낙석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왕복 2차선 도로가 전부 막혀 양방향 교통이 통제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어 인근 지역 149가구에 정정이 발생하기도 했다. 사고 직후 전력당국이 응급 복구에 나서 같은 날 오후 8시 50분 경, 복구가 완료됐다.
한편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 현황은 12일 오전 5시 기준 울진 소곡 199.5㎜, 울진 금강송 136.5㎜, 경주 토함산 119㎜, 영덕읍 81㎜, 청송 주왕산 61.5㎜, 김천 대덕 50.5㎜, 대구 32.1㎜ 등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낙석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낙석 제거 및 도로 복구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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