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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장학문화재단 최수지 씨 효부상 수상<상주시 제공> |
| 지난 9일 (재)상주장학문화재단에서 추진한 ‘제15회 효자·효부상 및 선행상 시상식’ 효부상 부문에서 화북면 용유1리 최수지 씨(39)가 수상했다. 상주장학회에서는 1972년부터 상주 출신 성적 우수자를 선발 시상하던 것을 2000년부터 (재)상주장학문화재단이 설립돼 현재까지 효행을 대상으로 시상 해오고 있다. 수상자 최수지 씨는 베트남 귀화인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한 가정의 가장으로 몸이 불편한 시부모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고, 자녀들을 양육하며 지역민은 물론 타국에서 이주해 온 다문화가정의 모범이 되고 있다. 송봉섭 화북면장은 “이역만리 타향에서 ‘반포지효’의 정신을 묵묵히 실천해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한편, 경로효친 사상이 흐려지는 시대를 살아가는 지역민에게 본보기가 돼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