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성주군이 경북도 주관 ‘도–시·군 미래전략 공동용역’에 최종 선정됐다.
‘도–시·군 미래전략 공동용역’은 각 시·군의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해 경북도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으로 ‘화분 매개 벌류 연구 및 인공 증식센터 조성 구상 용역’을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참외 등 성주에서 재배 중인 작물의 화분 매개 벌류 적합 품종 연구, 벌류 보급 관련 경제성 분석 및 인공증식에 관한 연구를 추진 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으로 농약 후유증과 이상고온에 따른 전국적 꿀벌 실종에 대한 대책 마련 및 농가 경영비 절감과 소득 향상 등 농민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도모 할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현재 전국적 꿀벌 실종사태로 인한 적기에 수분을 진행하기 어려운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군 작물에 적합한 화분매개벌류의 안정적 보급으로 농가에 도움을 주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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