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전 의원(66, 사진)이 18일 국힘 고령·성주·칠곡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 예비후보는 "먹고 살기도 힘들다는 칠·성·고(칠곡·성주·고령) 주민의 한숨 섞인 현장의 목소리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어 출마하게 됐다"며 "총선에서 이겨 힘 있는 3선 의원이 되면 중앙예산을 파격적으로 확보해 칠곡부터 연간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폭탄급 국비 확보로 주민 숙원사업과 지역 기반시설 등의 조기 해결, 신공항 이전에 따른 대기업 유치, 자영업 살리기·낙동강 관광벨트 조성·스마트팜 확대 등으로 지역경제·관광·농업의 활성화, 민생 안정과 단체 보조금 지원사업 등에 '실질적 주민 혜택 예산' 대거 투입 등을 3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성주가 고향인 이 예비후보는 행정고시(26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구고용노동청장을 역임했으며 19·20대 의원,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등을 거쳤다.
국힘 정희용 의원 지역구인 고령·성주·칠곡 지역구에는 이날까지 이 예비후보 외에 박영찬 자연치유의숲 대표(64)가 무소속으로 등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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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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