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13 21:59:18

이철우 도지사의 농업대전환 ‘짜릿한 첫 소득배당’

혁신농업타운 1호 지구 문경 영순들녘에 28일 첫 소득배당
참여 80농가(110ha)에 평당 3,000원씩 9억 9,800만 원 지급
벼단작 보다 콩·양파 2모작(23억 5,600만원) ‘농업생산 3배↑’

황보문옥 기자 / 1767호입력 : 2023년 12월 2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첨단화, 규모화, 기술혁신'을 위한 농업대전환 성공기원, 대형농기계 시범운행<경북도 제공>

↑↑ 농업생산액 비교(그래프)<경북도 제공>

‘경북도 혁신농업타운 1호 사업지구’인 문경지구(율곡리 일원)에서 참여 농가에 소득배당이 이뤄졌다.

‘첨단화·규모화·기술혁신’을 통한 소득 배가를 위해 지난 6월 파종된 콩이 연말 농가에게 소득으로 돌아왔다.

공동영농으로 문경 농업대전환을 이끌고 있는 늘봄영농조합법인(홍의식 대표)은 28일 영순면 율곡리 마을회관에서 이모작 공동영농에 참여한 농가에게 평당 3,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총 지급 농가 수는 80농가(110ha)며 평당 3,000원은 당초 법인이 약속한 금액이다.

1ha기준으로 900만 원인데, 이는 직접 벼농사를 했을 때 보다 오히려 높은 금액이다. 농가 입장에서는 안정적 소득원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공동영농 참여 정도에 따라 별도의 인건비도 받을 수 있어 실제 소득은 더 늘어나는 셈이다.

이날 배당금을 받은 홍기웅(남, 79세) 농가는 “50년 벼농사를 지었다. 해마다 쌀 값은 불안하고 근력도 부족해 막막했는데, 젊은 세대들이 들녘을 이어받고 소득은 오히려 늘어나니 고맙다”라고 밝혔다.

홍의식 대표는 “사업 과정에서 우여곡절도 많았고 특히 집중호우 등으로 작황이 부진했지만, 약속과 기대를 저버려서는 안 된다”며 “반신반의하면서도 동참해 주고 법인을 믿어 준 참여농가에 감사하고 소득으로 보답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깊다”고 전했다.

들녘 전체에 대한 배당금은 총 9억 9800만 원으로 두 차례에 나누어 지급 될 예정이다. 금회에는 소규모 농가의 경영안정 차원에서 30농가를 대상으로 2억 7000만 원을 우선 지급했다. 나머지는 콩 판매가 마무리되는 1월 중으로 이뤄진다.

도 관계자는 “주주형 공동영농은 참여농가가 영농법인으로 농지와 경영을 위임하고 법인이 들녘 전체를 책임 경영한다. 영농활동에 참여한 농가에는 농기계작업 30만 원, 일반 농작업 9만 원씩 일당으로 지급한다”며 “고령농들을 고된 농작업에서 원천 해방시키면서도 소득안정을 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총 110ha의 영순들녘은 기존 벼단작시 단지 내 농업생산액은 7억 8000만 원에 머물렀으나, 올해 콩 농사를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봄감자, 양파가 수확되면 기존에 비해 3배 늘어난 24억 원까지 농업생산액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앞으로 문경 소득모델을 체계화해서 선도모델로 활용하는 한편, 지역별 품목별로도 다양하게 소득이 배가되도록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 지사는 “금년 초에 ‘올해 최우선 과제는 농업대전환이다’라고 각오를 다짐했었는데, 연말에 의미 있는 결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문경 영순들녘의 사례처럼 농업·농촌의 판을 바꾸어 도내 전역에서 농업대전환이 이뤄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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