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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대경본부가 10일, 1월에는 강추위에 따른 운전 중 히터 사용이 증가하면서 졸음운전 사고와 차량 고장 등으로 인한 2차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경지역의 최근 5년간 월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현황에 따르면 1월 총 사망자 수는 7명으로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사망자가 3명을 차지한다. 또한 전국을 기준으로 최근 3개년간 1월의 2차 사고 사망자는 연평균의 1.5배 수준이라고 밝혔다. 1월은 연중 평균 최저기온이 가장 낮아 장시간 히터 사용으로 인한 졸음운전 사고 위험이 높다. 또한 강추위로 인한 차량 고장이 증가해 2차 사고 위험이 커지는 등 교통안전 여건이 좋지 않으므로 고속도로 운전자들은 안전운행을 위해 다음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운전 중 장시간의 히터 사용은 차량 내부에 이산화탄소를 증가시켜 졸음운전 빈도를 높이므로,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를 시켜야 한다. 특히 장거리 운행 시에는 휴게소나 졸음쉼터를 이용해 반드시 휴식을 취해 졸음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전형석 대경본부장은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행 중 차량 고장이 의심된다면 우선 차량을 안전하게 갓길로 이동시킨 후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고, 밖으로 신속히 대피 후, 스마트폰으로 신고한다’는 의미의 ’비트박스‘를 기억해 줄 것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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