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09 10:54:08

7월 해외여행 28만9000여명‘급증’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0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지난달 해외여행객 수가 28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철의 절정인 '7말8초'을 피해 일찍 다녀오는 여행객들이 늘어났으며,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및 홍콩독감으로 인한 기저효과와 맞물렸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2일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에 따르면 지난 7월 해외여행수요가 전년 동월 대비 43.3% 늘어난 28만9000여명을 기록했다.7월을 초순(1~10일)과 중순(11~20일), 하순(21~31일)으로 각각 나눴을 경우 지난해 대비 예약의 증가세는 초순(+61%), 중순(+55.9%)이 하순(+33.5%)보다 뚜렷했다.여기에 8월 역시 중순과 하순 예약이 예년보다 강세를 보이며 기존 7말8초에 여름휴가가 집중되던 현상이 다소 완만해지고 있음을 나타냈다.지역별 비중은 일본(35.9%)이 가장 많았고, 이어 동남아(29.7%), 중국(20.5%), 유럽(6.9%), 남태평양(4.4%), 미주(2.7%) 순이었다.지속적인 테러 영향으로 여행객이 감소한 유럽을 제외하곤 전 지역 두 자리대 성장을 보였으며, 전년 대비 증가폭이 가장 큰 곳은 중국(+92.3%)인 것으로 나타났다.중국은 메르스 기저효과와 함께 지방 출발 전세기의 확대 운영 등으로 패키지 및 자유여행 수요가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속성별로는 패키지와 에어텔, 배낭여행 등 기획상품이 26.9% 증가했고, 입장권, 교통패스 등 개별여행 단품상품도 여전한 증가세(+71.1%)를 이어갔다.한편 8월1일 기준 8월 해외여행수요는 17만6000여명으로 전년대비 16.5% 늘었으며, 9월은 41.9% 증가한 흐름을 보였다.하나투어 관계자는 "9월 예약이 눈에 띄게 늘어난 데는 예년보다 열흘 이상 앞당겨진 추석연휴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여름휴가철과 추석연휴가 한 달 간격으로 가까워지며, 여름휴가를 추석까지 미루는 경우도 생겼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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