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14 01:52:05

대구시, 223억 ‘ABB 성장펀드 제4호’ 결성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 선정, 대구시 네 번째 ABB 성장펀드 결성
대구 15억원 투자, 투자액 200%인 30억 원 지역 ABB기업 투자
ABB성장펀드 누적 규모 747억, 제1호 지역투자 7개 사 76억 원

황보문옥 기자 / 1784호입력 : 2024년 01월 2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시가 2023년 한국모태펀드 제2차 정시 출자사업 혁신모험 계정에 선정돼 223억 원 규모의 'ABB 성장펀드 제4호'를 결성했다.

시는 미래 50년 핵심 키워드인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반 신산업 육성과 제조업의 디지털 경쟁력 동반 상승을 목표로 오는 2026년까지 1천억원의 'ABB 성장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결성된 'ABB 성장펀드 제4호'는 2022년도 조성된 'ABB 성장펀드 제1호'(234억원)를 시작으로 2023년도 하반기 제2호(120억), 제3호(170억)에 이어 네 번째로 지역에 조성되는 ABB산업 전용펀드이다.

'ABB 성장펀드 제4호'는 대구시 15억 원의 출자를 비롯해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 100억 원, 민간기업 및 타 지자체 등이 108억 원을 매칭해 총 223억 원 규모로 결성됐다. 이 중 대구시 출자액의 200%인 30억 원이 지역 ABB 창업·벤처기업에 투자 될 예정이다.

이번 펀드 결성으로 대구시 'ABB 성장펀드' 총 누적 규모는 747억 원이며, 지금까지 'ABB 성장펀드 제1호'로 투자받은 지역기업은 7개 사 76억 원이다.

대구시는 ABB 산업 분야 창업·벤처기업에 모험자본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1~2개 정도 신규 펀드를 추가 조성해 오는 2026년까지 총 1000억 원 이상 규모로 확대 운용할 계획으로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벤처 투자금의 지역 확산과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혁신기업의 든든한 성장 기반이 될 전망이다.

최운백 대구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역 ABB 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으로 점차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창의적이고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기업이 새로운 도전과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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