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14 05:37:25

경북, ‘저출생과 전쟁 선포’앞두고 긴급 상황 점검

김학홍 행정부지사-실·국장 회의 주재, 전략 및 추진 상황 점검
20일 선포식 앞두고 실·국장 소집 “저출생과 전쟁 총력 집중해야”
의대 증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 법과 원칙따른 엄정 대응 지시

황보문옥 기자 / 1799호입력 : 2024년 02월 1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저출생_긴급_상황점검_회의<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저출생과 전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15일 오전,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전략구상 및 향후 로드맵에 대해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먼저, 저출생과 전쟁본부에서 그간 마련한 기본 전략구상과 20일에 개최 예정인 저출생과 전쟁 선포식에 대해서 브리핑을 한 후 실국별 의견 제시와 역할 분담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되었다.

도가 마련 중인 기본구상은 주로 육아와 주거 부담 해소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도가 시범모델로 추진 중인 경북형 온종일 돌봄체계도 윤곽이 잡혀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서, 범도민이 참여하는 저출생과 전쟁 선포식 행사의 준비상황도 각 분야별로 보고돼, 실국별 대응방안과 중요사항을 한번 더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김 부지사는 “저출생과 전쟁은 담당부서만의 일이 아니고, 저출생과 전쟁본부는 종합상황실로, 도의 모든 분야에서 역량을 집중해 추진돼야 한다”며 “이번 선포식이 기폭제가 되어 향후 기본구상에 포함된 사업의 구체화와 지속력 있는 실행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의과대학 증원으로 인한 의료계의 동향과 만일의 사태에 따른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가 보고되었는데, 김 부지사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정부의 최우선 책무”라고 강조하고, “이로 인한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경북도는, 당분간 비상상황을 유지하면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비롯한 주요 이슈에 대해 주기적인 상황 점검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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