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16 21:13:36

농식품부, 귀농·귀촌 가구

70%가 생활 ‘만족’
남연주 기자 / 1808호입력 : 2024년 02월 2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귀농·귀촌 인구의 70% 가량이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8일 이런 내용을 포함하는 ‘2023년 귀농·귀촌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5년간(2018~2022년)귀농·귀촌한 60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생활 후 연고가 있는 농촌으로 이주하는 유(U)형이 증가해 귀농은 전체의 75.6%, 귀촌은 44.8%를 차지했다.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생활 후 무연고 농촌으로 이주하는 제이(J)형(귀농 12.3%, 귀촌 19.0%), 도시 출신자가 농촌으로 이주하는 아이(I)형(12.1%, 36.2%)은 전년보다 감소했다.

귀농 이유는 자연환경(30.3%), 농업의 비전 및 발전 가능성(22.3%), 가업승계(18.8%) 순이었으며, 귀촌은 농산업 외 직장 취업(24.9%), 정서적 여유(13.1%), 자연환경(12.1%) 순이었다. 30대 이하 청년의 귀농 이유는 농업의 비전 및 발전 가능성(34.6%)이 최근 5년간 계속해 1순위를 차지했다.

또한 귀농·귀촌 10가구 중 7가구가 귀농·귀촌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주민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귀농가구의 69.8%, 귀촌가구의 52.9%가 ‘관계가 좋다’고 응답했다.

귀농 경력 5년차 연 평균 가구소득은 3,579만 원, 귀촌가구는 4,276만 원으로, 귀농 첫해 가구소득 2,420만 원, 귀촌 첫해 3,581만 원과 비교하면 각각 47.9%, 1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귀촌 가구의 월 평균 생활비는 귀농 전 234만 원, 귀촌 전 227만 원에 비해 29.9%, 17.2% 줄어들어 귀농 164만 원, 귀촌 188만 원으로 집계됐다.

귀농 준비기간은 평균 25.7개월, 귀촌은 15.3개월이었다. 준비기간에는 정착지역 및 주거·농지 탐색, 자금조달, 귀농귀촌교육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3월 말부터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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