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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9일부터 K리그 클래식 승격(2016년 12월), 축구전용구장 및 클럽하우스 건립(2018년 12월) 등 변화하는 구단의 모습을 담아낼 새로운 아이덴티티(CI&BI) 리뉴얼을 위한 입찰 공고를 실시한다.대구FC는 측은 현재의 아이덴티티가 2002년에 개발(2013년 일부 리뉴얼)된 것으로 대구FC의 비전 및 가치 등을 시대 흐름에 맞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이에 따라 변화하는 구단의 모습을 담아낼 새로운 CI&BI 개발 입찰 공고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구 구단은 새롭게 리뉴얼되는 아이덴티티에 국내 최초 시민구단으로서의 위상과 변화할 구단의 새로운 비전, 구단이 가진 지역성을 반영하고 이를 통해 구단이 장기적으로 추구하는 가치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대구FC 사무국, 축구전용경기장, 유소년축구센터, 클럽하우스 등에 적용해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한다.입찰 공고 마감일은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며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대구FC 홈페이지(http://daegufc.co.kr)의 입찰 공지사항을 확인 후 참가하면 된다.서류 심사 결과는 23일 대상자에 한해 개별 통보하며 제안 PT발표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업체가 선정된 이후 아이덴티티 리뉴얼과 관련해 팬 간담회를 개최하게 된다.새롭게 리뉴얼 되는 아이덴티티는 향후 팬과 미디어 앞에 공개 런칭되며 대구는 추후 캐릭터 개발, 사회공헌 브랜드 개발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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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8월 0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