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17 02:01:20

제12대 대구공무원노조 위원장, 김영진 현 위원장 재선

모바일 역대 최고 80.4% 투표율
최고 96.0% 득표율로 당선 확정

황보문옥 기자 / 1824호입력 : 2024년 03월 2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공무원노동조합의 제12대 임원 선거에서 김영진(현 위원장, 사진)씨가 위원장으로 재선됐다. 수석부위원장에는 최영진(현 수석부위원장)씨, 사무총장에는 이성규(현 사무총장)씨가 연임하며 함께 당선됐다.

지난 21일 모바일 전자 투표로 진행된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제12대 임원 선거' 결과, 단독으로 출마한 김영진 후보(수석부위원장 최영진, 사무총장 이성규)가 전체 투표자의 96%(1502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지난 제11대 임원단의 연임 도전으로, 상대 후보가 없어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찬·반' 투표로 진행됐으며, 제11대 임기가 2개월여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곧 다가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월 10일)'를 앞두고 시청 직원의 국회의원 선거 사무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한 달가량 앞당겨 시행하게 됐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투표 절차와 많은 조합원의 참여를 위해 '모바일 전자 투표'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날 당선으로 재선에 성공한 김영진(환경 6급) 당선인은 1994년 대구시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돼 대구시 환경정책담당관실, 동구청, 북구청, 대구시 기후대기과 등을 거쳐 현재 자원순환과에서 근무 중이다. 

지난 10여 년간 대구공무원노동조합에서 대의원, 사무총장, 수석부위원장, 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지난해 5월 대구민주공무원노동조합과의 통합으로 공동위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대외 활동으로는 경북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과, '한국노총 공무원임금현실화 공동투쟁위원회' 및 '공무원연맹대외협력부본부장',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운영위원'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영진 당선인은 당선 인사에서 “먼저 다시 한 번 기회를 허락해 주신 조합원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재선을 통해 지난 시간 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과제들을 꼼꼼히 챙겨 나갈 것이며, 비록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공무원 노동자'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상급 단체인 한국노총 및 공무원연맹과 함께 공무원 연금을 포함한 정부의 공적연금 개악을 막고 공무원 노조법 개정과 공무원의 정치기본권 쟁취에도 대정부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제12대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임원의 임기는 오는 5월 16일~2027년 5월 15일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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