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02 18:58:34

공사수주 대가 수억대 금품·향응‘철퇴’

경북경찰청, 美軍공병대 한인직원 등 배임혐의 16명 기소경북경찰청, 美軍공병대 한인직원 등 배임혐의 16명 기소
이창재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화진)은 미군부대 시설공사 건설업자들과 공모하여 금품과 향응을 수수한 대구․경북지역 등 미군부대 공병대 한국인 직원 11명 및 건설업자 5명 등 총 16명을 배임수증재 혐의로 기소의견으로 22일 검찰에 송치했다.경북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이들 미군부대 한국인 직원들은 지난 2011년 3월부터 2016년 4월까지 미군부대 내 시설 공사 건설업자에게 장기간 공사를 독점 해주겠다고 약속하고 금품을 받고 술값 대납․해외 골프부킹 등 각각 1억 여원의 금품․향응을 받은 대구지역 미군부대 공병대 한국인 직원 2명을 구속 송치하는 한편 대구․서울․경기지역 미군부대 공병대 한국인 직원 9명을 불구속 송치했다.이들은 대구․경북․부산지역 등 미군부대 시설 공사를 기획․설계․감독하면서 건설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대가로 공사진행시 설계변경을 통해 공사금액을 대폭 부풀려 주었다.특히 건설업자 A씨(48세)는 구속된 대구지역 미군부대 직원 2명으로부터 공사 이익금 보다 많은 과도한 금품과 향응을 지속적으로 요구 받았고, 타지역(서울․경기) 미군부대 공병대 한국인 직원까지 소개 받아 향응을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향응을 제공 하다가 결국 자금난으로 회사가 부도가 났다. 또 다른 건설업자 B씨는 미군부대 공사 시공설계와 다르게 부실시공으로 이익금을 챙긴 혐의다.경북경찰은 대구지역 미군부대 공병대 한국인 직원으로 근무하다 최근 퇴직한 1명에 대해서도 업무상배임 혐의로 수사 중이며, 이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 결과를 미군범죄수사대에 통보할 예정이다.이창재 기자sw4831@naver.com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성주 월항 지사협의체이 지난 29일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서큘레이터를 배 
영천시는 30일 국민체육센터 개관식 행사에서 ㈜영천엘리베이터와 ㈜경북전기관리가 각 100 
문경시 점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재원, 공공위원장 김현주)는 지난 29일  
문경시 산양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구자균)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주민들의 건강과 안 
고경면 행정복지센터는 30일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고경파출소, 고경농협, 고경 
대학/교육
계명대 동산병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서 1등급  
대구 한의대, 하계 입영훈련 학군사관후보생 격려  
영남대의료원, 피지 보건부 15명 초청 연수  
DGIST, 저비용 고성능 연료전지 촉매 개발  
대구보건대, 인도네시아서 국제특강·치기공 워크숍 진행  
영남이공대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 하계방학 해외 인턴십 ‘성료’  
대구한의대, 어르신 만성질환 예방 위한 식생활 교육  
대구교육청, 272억 투입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새 단장’ 착공  
호산대-키르기스스탄 케인국제대학교, 국제교류 활성화 ‘맞손’  
영남이공대, 재학생 대상 ‘수어 교실 프로그램’ 운영  
칼럼
선출된 권력(Elective Office)이란 국민의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대학/교육
계명대 동산병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서 1등급  
대구 한의대, 하계 입영훈련 학군사관후보생 격려  
영남대의료원, 피지 보건부 15명 초청 연수  
DGIST, 저비용 고성능 연료전지 촉매 개발  
대구보건대, 인도네시아서 국제특강·치기공 워크숍 진행  
영남이공대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 하계방학 해외 인턴십 ‘성료’  
대구한의대, 어르신 만성질환 예방 위한 식생활 교육  
대구교육청, 272억 투입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새 단장’ 착공  
호산대-키르기스스탄 케인국제대학교, 국제교류 활성화 ‘맞손’  
영남이공대, 재학생 대상 ‘수어 교실 프로그램’ 운영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