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23 07:58:00

‘을의 신분’ 악용하는 대리점

불공정 관행근절 의지 악용대리점 늘어날수도불공정 관행근절 의지 악용대리점 늘어날수도
뉴스1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1. 생필품 판매업체 A사는 일부 대리점주의 언론 제보로 몇년째 곤욕을 치르고 있다..A사는 "해당 점주가 누군지 알고 만난 적도 있지만 해결이 안 된다"며 "공정위에서 무혐의 종결건도 있지만 사회 분위기상 대리점주의 의견을 묵살하는 기업으로 보일까봐 감내하고 있다"고 말했다.#2. 최근 택배회사 B사는 택배기사 열악한 처우에 대한 기사를 볼 때마다 비난의 화살이 자신들로 향할까봐 노심초사하고 있다. B사 관계자는 "본사, 대리점, 택배기사로 이어지는 구조인 탓에 기사와 대리점 갈등에 직접 개입할 수 없다"고 말했다. 본사는 일부 대리점이 정부의 불공정 관행 근절 의지를 악용하는 상황까지 대응하지 못할까봐 우려하고 있다. 23일 중견·중소기업계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김상조 공정위원장 취임 이후 업계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평가가 많다.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지난달 13일 공식석상에서 "김 위원장 취임 이후 '김상조 효과'가 괜한 말이 아니구나란 생각이 든다"고 말할 정도다. 프랜차이즈의 갑질 관행에 대해 대대적인 쇄신작업을 두고서도 산업계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너무 급진적인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지난달 초 공정위의 대리점 70만곳 전수조사가 기폭제가 된 분위기다. 공정위는 전국 4800여개 본사와 70만개 대리점에 대해 설문방식 서면조사를 진행 중이다. '불공정 혐의 조사가 아니라 대리점 실태 파악을 위한 기초 조사'라는 게 공정위 입장이지만 업계는 잔뜩 움츠러든 분위기다. C기업 관계자는 "대리점이 몇백곳에 달하기 때문에 어느 대리점주가 어떤 말을 할지 알 방법이 없다"며 "조사가 마무리되길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했다.우려점은 이번 조사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제보의 진위'를 공정위가 어떻게 가려낼지 여부다. A사의 경우처럼 일부 대리점주가 공정위를 악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언론사의 최근 취재 분위기도 기업에는 부담이라는 전언이다. 약자 보호 기조 아래 대리점의 일방적인 주장을 보도하다가 본사가 억울한 상황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B기업 관계자는 "공정위 조사를 받았다는 기사는 브랜드 이미지에 큰 타격일 수밖에 없다"며 "무혐의로 결론난 몇년 뒤 결과를 기억하는 국민은 거의 없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이같은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본사와 대리점간 관계가 되레 악화될 수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법 위반 행위를 파악하는 게 아니라 기본적인 거래내용을 파악하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뉴스1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안동 도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1일 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안동 명륜동 소재 안동북부교회가 지난 22일 명륜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함께모아 행복 
성주읍 새마을회가 22일 읍소재지 일대 버스승강장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군위 효령면이 지난 21일 면 문화센터에서 ‘2026년도 주민자치프로그램’첫 수업인 생활 
영천 자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1일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의 아름다운 경관 조 
대학/교육
경산교육청, '청소년합창단' 오리엔테이션 개최  
영남이공대, ‘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 학술정보 활용 역량 높여  
황보서현 대구보건대 한달빛공유협업센터장, 대구시장상  
김석완 대구한의대 교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문경대 국제교육원, 봄학기 한국어학당 입학식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  
청도영재교육원,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  
대구한의대, 영덕 실버복지관과 '글로컬 3.0 대학'지역혁신 선도  
영진전문대-경북휴먼테크고, 일학습병행 협약 체결  
대구 교육청, 성인문해학습자 '실생활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칼럼
현대 여성의 삶은 치열하다. 직장 업무와 가사, 육아를 병행하다 보면 자신의 건강 
이 책이 따뜻한 이유는 죽음을 이야기하면서도 결국 삶을 다루기 때문인 것 같다.  
중동 전쟁은 단순한 지역 분쟁이 아니라 역사, 종교, 자원, 강대국 이해관계가 중 
2026년 5월 1일은 노동절로 바뀌어 근로기준법의 근로자가 아닌 노동자로 공무원 
복차지계(覆車之戒)는 앞의 수레가 뒤집히는 모습을 보고 뒤의 수레가 미리 경계한다 
대학/교육
경산교육청, '청소년합창단' 오리엔테이션 개최  
영남이공대, ‘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 학술정보 활용 역량 높여  
황보서현 대구보건대 한달빛공유협업센터장, 대구시장상  
김석완 대구한의대 교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문경대 국제교육원, 봄학기 한국어학당 입학식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  
청도영재교육원,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  
대구한의대, 영덕 실버복지관과 '글로컬 3.0 대학'지역혁신 선도  
영진전문대-경북휴먼테크고, 일학습병행 협약 체결  
대구 교육청, 성인문해학습자 '실생활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