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09 23:29:45

“오이밭에서 신발 고쳐 신었다”

‘베테랑 투수’ 배영수의 부정투구‘논란’‘베테랑 투수’ 배영수의 부정투구‘논란’
뉴스1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과전불납리(瓜田不納履). 오이밭에서 신을 고쳐 신지 말라는 뜻이다. 최근 일어난 한화 이글스 '베테랑 투수' 배영수(36)의 부정투구 논란을 정리할 수 있는 말이기도 하다.배영수는 지난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문제는 경기 후 벌어졌다. 야구팬들 사이에서 배영수가 부정투구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배영수는 로진을 오른쪽 허벅지에 묻힌 뒤 그곳에 공을 문질렀다. 이 장면은 중계화면에 고스란히 잡혔다.경기 중에는 문제가 없었다. 심판의 지적은 물론 상대팀 롯데의 어필도 없었다. 그러나 논란이 일자 당일 경기 심판진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배영수의 행동이 부정투구라고 인정했다.배영수도 자신의 실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kt 위즈전을 앞두고는 공식 사과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공식 야구규칙 8조2항을 살펴보면 '공을 글러브, 몸 또는 유니폼에 문지르는 것'을 부정투구로 간주한다. 규칙 만 살펴봐도 배영수의 행동은 부정투구였다.공을 어딘가에 문질러 공 표면에 변화가 생기면 투수는 움직임이 심한 공을 던질 수 있게 된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바세린 등을 묻혀 던지는 이른바 스핏볼을 1920년부터 금지해왔다.그렇다면 배영수의 행동이 구위에는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투수 출신 A해설위원은 "심리적으로 편안하고, 공이 손에 잘 붙는 느낌은 가질 수 있을지 몰라도 (그 정도로 문질러서는) 구위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굳이 확실히 알아보려면 바지에 뭔가가 있는지 검사해봐야 한다"며 "그런데 배영수가 그렇게까지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무튼 규칙을 위배한 부정투구인 것은 맞다"고 덧붙였다.부정투구 규칙은 공정한 승부를 위해 존재한다. 배영수가 문제의 동작으로 타자와 승부에서 크게 유리했을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다만, 그 동작 자체가 문제였을 뿐이다.오해를 살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배나무 아래에선 갓을 고쳐 쓰지 말고, 오이밭에서는 신발을 고쳐 신지 말아야 한다. 통산 134승에 빛나는 베테랑 투수 배영수가 이번 논란으로 얻었을 커다란 교훈이다. 뉴스1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키움 힐링화분’나눔 행사를 
강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조나누리’는 지난 5일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위생적인 생활환 
황오동 행정복지센터는 9일 황오동 직원과 관내 자생단체 회원, 도·시의원 당선자 등 10 
9일 농업회사법인 본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 5kg 200박스(시가 500백만원  
봉화교육지원청이 지난 8일 관내 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학/교육
대구교육청-경기교육감 당선인, IB MYP프로그램 운영 사례 공유  
경산교육지원청, 유치원 보호자 및 교원 맞춤형 연수  
국립경국대, ‘한국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첨단 인프라 현장 견학  
영남이공대, ㈜틸론과 AI 대전환 상생협력 업무협약  
경산동의한방촌, 경북 웰니스관광지 재지정  
DGIST-MIT 공동 연구팀, ICRA 2026 로봇 비전 챌린지 1위  
대구 교육청, 가족 마음 잇는 ‘찾아가는 소통맘 프로그램’ 운영  
DGIST, KAIST 최성현 교수 초청강연 ‘AI·6G 시대 네트워크 미래 조망’  
미국 조지아주 K-EDU 방문단, 경북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 방문  
김천대 박옥수 이사장, 피지 대통령과 2년 연속 면담  
칼럼
친구가 시사에 대한 내용을 카톡으로 또 보내왔다. 의심스러워서 다시 AI에게 물어 
2026년 5월 19일 하회마을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열렸다. 15만 중소도시 안동 
이차돈의 죽음은 단순한 개인의 희생이 아니었다. 그것은 한 시대의 두려운 장벽을  
영화 ‘군체’는 부산행(2016)과 반도(2020)를 잇는 세 번째 좀비 장르 영 
친구가 의학 상식에 대한 내용을 또 보내왔다. 다시 AI에게 물어보았다. 
대학/교육
대구교육청-경기교육감 당선인, IB MYP프로그램 운영 사례 공유  
경산교육지원청, 유치원 보호자 및 교원 맞춤형 연수  
국립경국대, ‘한국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첨단 인프라 현장 견학  
영남이공대, ㈜틸론과 AI 대전환 상생협력 업무협약  
경산동의한방촌, 경북 웰니스관광지 재지정  
DGIST-MIT 공동 연구팀, ICRA 2026 로봇 비전 챌린지 1위  
대구 교육청, 가족 마음 잇는 ‘찾아가는 소통맘 프로그램’ 운영  
DGIST, KAIST 최성현 교수 초청강연 ‘AI·6G 시대 네트워크 미래 조망’  
미국 조지아주 K-EDU 방문단, 경북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 방문  
김천대 박옥수 이사장, 피지 대통령과 2년 연속 면담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