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17 03:49:33

DGIST연구팀, ‘쭉쭉 늘어나는’ 신개념 전계발광소자 개발

발광층 내부 전극 삽입 가혹한 환경도 안정적 발광
다양한 변형에도 밝기 및 내구성 강해
아웃도어 디스플레이, 발광현수막 등 다양한 분야 활용

황보문옥 기자 / 1877호입력 : 2024년 06월 1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왼쪽부터 DGIST 에너지환경연구부 송성규 전임연구원과 정순문 책임연구원. DGIST 제공
DGIST 에너지환경연구부 정순문 박사 연구팀이 잘 늘어나고 다양한 환경에서도 끄떡 없이 작동하는 신개념 전계발광소자를 개발했다. 기존의 한계를 극복해 외부 환경 변화에 강한 전광판과 발광현수막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LED나 OLED 디스플레이와 같이 전기를 가하면 물질이 빛을 내는 것을 '전계발광'이라 한다. 일반적으로는 두 개의 평면 전극이 빛을 내는 층을 샌드위치처럼 감싸야 한다. 이 평면 전극에는 주로 금속이나 인듐 주석 산화물이 사용되지만, 이러한 전극은 잘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유연한 발광소자를 만드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정순문 박사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투명하고 신축성이 높으며 전기전도도를 지닌 '이온젤'이라는 특수한 재료를 전극으로 사용한 면내전계(in-plane electric field) 기반 발광소자를 제작했다. 이온젤을 기존처럼 위아래로 끼우는 대신, 발광층 내부에 수평 방향으로 배치해 잘 늘어나면서도 안정적으로 밝은 빛을 내는 발광소자를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이온젤 기반의 발광소자는 전극이 발광층 내부에 있기 때문에 얼음 속이나 끓는 물과 같은 극한 환경에서도 보호막 없이 잘 작동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발광소자를 만들 때 보호막을 씌우는 과정이 필요한데, 연구팀이 개발한 이온젤 기반의 발광소자는 이와 같은 과정이 필요 없어 더 쉽고 간단하게 제작이 가능하다. 향후 아웃도어 디스플레이나 발광 현수막 등 기존 발광소자가 접근하기 힘든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순문 박사는 “이번에 개발된 발광소자는 비싼 장비나 복잡한 과정 없이도 만들 수 있고, 다양한 환경에서도 강한 내구성을 보여준다”며, “향후 기존의 디스플레이와는 차별화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자를 개발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화학공학 국제학술지인 '케미칼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게재됐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DGIST의 연구지원으로 진행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군위 산성 귀농귀촌연합회가 지난 16일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 
구미 지산동 소재 도현사가 지난 15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 10kg 30포와 라 
성주 벽진면이 지난 15일면 ‘원두막가든’에서 어르신 120여 명에 짜장면 나눔 봉사 행 
상주 체육회 회장 직무대행에 안봉희(54세, 시체육회 부회장)이 선임됐다. 
청송 주왕산면 부일2리 주민들로 구성된 ‘애플난타단’이 힘찬 북소리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 
대학/교육
대구한의대, 대경중기청과 ‘R&D 특강·AI 뷰티혁신 플랫폼 공유’  
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과정으로 미래자동차 인재 양성  
문인규 DGIST 교수, 美 코네티컷대 명예의 전당 ‘우뚝’  
계명대 의과대학, 2027학년도 ‘지역의사제’대비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성료  
계명대 특성화고와 맞손,고졸 청년 ‘조기 취업지원 체계’ 구축  
대구대·영진전문대,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 ‘JOB EXPO’ 성료  
대구보건대, 일본 준신가쿠엔대와 방사선학 분야 국제교류 ‘맞손’  
국립경국대-경북 공공기관 8곳, ESG경영 고도화 학습조직 선정  
대구 교육청, 2027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  
계명문화대 치위생과,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  
칼럼
경주에는 예로부터 신비로운 전설을 간직한 산골짜기가 많이 있다. 여근곡(女根谷)은 
‘머시(MERCY)’는 우리말로 ‘자비’를 뜻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시 
미련에 울지 말고 웃으면서 가거라/ 어차피 맺지 못할 너와 나의 사랑을 누구에게  
친구가 시사에 대한 내용을 카톡으로 또 보내왔다. 의심스러워서 다시 AI에게 물어 
2026년 5월 19일 하회마을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열렸다. 15만 중소도시 안동 
대학/교육
대구한의대, 대경중기청과 ‘R&D 특강·AI 뷰티혁신 플랫폼 공유’  
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과정으로 미래자동차 인재 양성  
문인규 DGIST 교수, 美 코네티컷대 명예의 전당 ‘우뚝’  
계명대 의과대학, 2027학년도 ‘지역의사제’대비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성료  
계명대 특성화고와 맞손,고졸 청년 ‘조기 취업지원 체계’ 구축  
대구대·영진전문대,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 ‘JOB EXPO’ 성료  
대구보건대, 일본 준신가쿠엔대와 방사선학 분야 국제교류 ‘맞손’  
국립경국대-경북 공공기관 8곳, ESG경영 고도화 학습조직 선정  
대구 교육청, 2027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  
계명문화대 치위생과,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