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17 05:43:27

영양군, ‘발효감각 복합플랫폼 조성’ 공모 선정

국토부 신규 공모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 추진
황보문옥 기자 / 1880호입력 : 2024년 06월 2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교촌_발효공방_1991 투시도<경북도 제공>

2024년 국토교통부 신규 공모 사업인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 공모에 영양군 ‘발효감각 복합플랫폼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사업은 정부 중심 지방 소멸 대응 정책에서 탈피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가진 민간기업이 주도적으로 지자체와 사업을 함께 계획하고 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은 지역발전 투자협약을 통해 권리와 의무를 보장받고 최대 5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발효감각 복합플랫폼 조성사업’은 발효공방 1991과 영양군이 협력해 일월면 조지훈 생가가 있는 주실마을 인근에 사업면적 7,816㎡에 총사업비 157억 원(국비50, 도10, 군40, 민간57)을 투입 할 예정이다.

발효감각 복합플랫폼은 지상2층, 지하1층 연면적 3,244㎡ 규모로 제조발효(전통주, 장류)시설과 체험․휴식 공간이 조성된다.

체험 공간은 영양군 전통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체험행사 운영으로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생활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발효공방 1991은 교촌F&B의 자회사로 2022년 설립됐고, 도시재생사업으로 영양읍 내 폐업한 100년 양조장을 복원해 현재 운영 중이다.

발효감각 복합플랫폼 조성사업은 올해 하반기 착공 할 계획이며, 2026년 준공 후 발효공방 1991은 이 사업과 관련된 토지와 시설물을 영양군으로 기부 채납하고, 군에서는 발효공방 1991이 20년간 무상으로 임대․사용하게 할 계획이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의 우수한 농산물로 생산된 질 좋은 발효식품을 직접 맛보고 체험하며 양질의 휴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민관협력지역상생협약사업을 통해 군의 건강한 발효 문화를 널리 알리겠다”며 “앞으로도 ㈜발효공방1991과 지역소멸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오고 싶은 영양, 살고 싶은 영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그 간 도내 인구 감소 등 지역의 어려운 문제 해결을 위해서 기업의 적극 참여가 필요했다”며 “이번 공모와 같이 기업이 지역 문제에 함께 고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기업의 전문성과 창의성이 발휘돼 인구 감소 지역에 사람이 모이고, 어디서나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보문옥·김승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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