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22 05:28:39

하나금투, 역대 최고 과태료 맞았다

금융위, ‘주식사기 이희진에 수수료’ 15.5억 부과금융위, ‘주식사기 이희진에 수수료’ 15.5억 부과
뉴스1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하나금융투자가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31)씨에게 고객 알선 수수료를 준 게 적발돼 금융당국으로부터 과태료 수억원을 받았다. 금융투자업자가 거래대금이나 거래량 등 매매 규모와 연동해서 정해진 금액 외의 대가를 지급하면 자본시장법 위반이다.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가 드러난 하나금융투자에 대한 과태료 처분을 의결했다. 이번에 하나금융투자에 부과된 과태료는 총 15억5000만원에 이른다.이번에 적발된 위반 행위는 △매매수수료에 연동한 대가 지급 금지 위반 △집합주문절차 처리위반 △투자일임 수수료 외 타 수수료 수취 △자전거래 등 4가지다. 금융위는 자전 거래에 5000만원, 나머지 3가지 행위에 각 5억원씩 과태료를 매겼다. 총 15억5000만원으로 역대 최대 과태료다.지난 2015년 3월 금융당국이 자본시장법 시행령을 개정한 탓에 과태료 부과액이 커졌다는 게 금융당국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전에는 금융회사가 같은 법을 여러 번 위반하더라도 1건으로 봤지만, 개정 이후에는 위반 행위를 건별로 처리해 기본 과태료에 수십번을 더한 금액이 산정된다.위반 행위 당 과태료 부과 한도는 5억원이다. 이번에 하나금투는 자전 거래를 제외한 3가지 모두 한도 금액이 부과됐다.남부지검에서 구속 수사를 받는 이희진씨는 구속되기 전인 지난 2015년 3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자신을 찾은 사람들의 선물계좌를 서울 소재 하나금투 A 지점에서 만들게 했다. 이렇게 계좌를 몰아주고 이씨가 하나금투로부터 받은 대가는 총 4억2000만원이다. 하나금투가 일종의 고객 알선 수수료를 이씨에게 준 셈이다.이밖에 하나금투는 사전에 정한 신탁 자산배분 명세를 위반했고, 고객 랩어카운트를 운용하면서 투자일임 수수료 외 다른 수수료를 받았다. 회사 내부 계좌 사이에서 거래하는 자전거래도 밝혀졌다.금감원 관계자는 "과태료 한도가 현재 5억원인데 앞으로 2배 수준인 10억원으로 올라갈 예정"이라며 "증권사 등 시장 참여자들이 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1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울진 근남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7월 ‘마음담은  
울진 매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초복 맞 
상주 외남 하나로영농조합법인이 지난 18일 선별장에서 2025년산 복숭아 첫 초매식에서  
영천시 중앙동은 지난 17일 관내 소재 ‘큰뿌리 식당’과 신규 따숨가게 현판식을 가졌다고 
김천 지례면이 지난 19일(,지역 경로당 25개소를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대학/교육
대구대 파란사다리 연수단, 영국‧말레이시아‧필리핀 해외 연수  
청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신나는 여름 계절학교'  
계명문화대, 대구 달서구 ‘치매극복선도대학’ 지정  
문경교육지원청, 2025 학부모 메이커 발명교실  
영남이공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업무협약  
대구한의대, 전공 연계 해외 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구보건대, 치매 커뮤니티케어 융합인재 양성 위해 4개 기관 협약  
DGIST, 국민권익위와 ‘청렴교육 확대’ 업무협약  
문경시, 해외명문대학견학 사전 설명회  
호산대, 혁신지원사업 교직원 AI 역량강화 워크숍  
칼럼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대학/교육
대구대 파란사다리 연수단, 영국‧말레이시아‧필리핀 해외 연수  
청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신나는 여름 계절학교'  
계명문화대, 대구 달서구 ‘치매극복선도대학’ 지정  
문경교육지원청, 2025 학부모 메이커 발명교실  
영남이공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업무협약  
대구한의대, 전공 연계 해외 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구보건대, 치매 커뮤니티케어 융합인재 양성 위해 4개 기관 협약  
DGIST, 국민권익위와 ‘청렴교육 확대’ 업무협약  
문경시, 해외명문대학견학 사전 설명회  
호산대, 혁신지원사업 교직원 AI 역량강화 워크숍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